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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홀에서의 마지막 다이빙.

즐거운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는 듯 해요.

 

보홀 다이빙 지도에요~ 발리카삭과 팡글라오 섬으로 크게 나뉘어져 있는데

발리카삭에 볼 것들도 많고 시야도  더 좋은 듯 하고 팡글라오 쪽에는 좀 덜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는 3일 다이빙 동안 첫날인 하루만 발리카삭을 갔다는...

 

 

발리카삭 다이빙 풍경이 궁금하시면!

 

2014/09/27 - [여행[스쿠버다이빙]] - [#1.세부 보홀 첫날] 발리카삭 다이빙-아이시스타이레스토랑-코코비다

 

 

오늘은 팡글라오의 뒷바다, 돌로 포인트에서 세번의 다이빙을 진행했어요.

점심도 먹고 오는 코스라 아이와 함께 승선~

배를 좋아지만 긴장한 표정...나 떨고 있니?

 

아이는 뒷전(엄마 맞아? ㅋ) 입수!

뒷바다는 앞바다와 달리 날씨도 좋고 바다 시야도 더 좋았어요.

우기때는 앞바다의 바다가 뒤집힐 때가 많아서 뒷바다에서 자주 다이빙을 한대요.

 

예쁜 대형 산호들이 제법 있었어요~

색도 너무 예뻐요. 조심조심.

큰 물고기는 별로 없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는듯 해요.

닭발같은 산호 사이에 물고기 수영하는 모습 보기.

산호가 너무 예뻐요~

크리스마스 트리 같아요~

산호에 붙어있는 정말 작은 물고기 떼들.

어항 속에 들어온 기분~

 

대형 산호들

 

대형 부채 산호

 

이건 좀 무서운, 생긴게 신기한 녀석

신기하네요...

 

작은 파란 물고기들이 떼지어 헤엄쳐요~

파란빛 도는 모습이 너무 생기발랄해 보여요.

 

오늘도 물 뱀 한 마리도 보고

노랑-검정 줄무늬 파이프피쉬 인 듯 해요.

산호 옆에서 조용히 헤엄치는 녀석들 보니 너무 귀여워요~

예쁘게 생긴 새우도 만나고

 

 

구경하다가 심심해지면 사진도 찍고

 

 

특이해 보이는 산호 보이면 사진도 찍고

 

산호밭이에요~

 

 

신난다~

 

 

요녀석들이 그나마 조금 큰 물고기떼들?

 

 

 

그야말로 바위와 한 몸이 된 리프피쉬?

숨은 그림 찾기 수준인 듯...

니모야, 잘 자~

이젠 안녕!

 

다이빙 하고 올라오니 아들 녀석 심심했던지 쪼로로- 달려오네요.

손전등을 저렇게 목에 걸고 좋다고, 목디스크 걸릴 듯...

뱃머리 쪽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무섭다고 ㅋㅋ

 

필리핀 다이빙은 정말 황제 다이빙인 듯...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덕분에 편하게 다이빙 하는 듯.

심심하다!!

 

해변 가까이에서 발견한 불가사리~

불가사리 빵 같다는...

거뭇거뭇한 포인트때문에 정말 그릴에 굽다 탄 빵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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