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이마트_애플트리(실내놀이터)] 추운겨울! 가까운 실내놀이터 어때요?
이번 겨울은 정말 예년 겨울같지 않게 너무 추운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낮시간대라도 아이들 데리고 아파트 놀이터에 선뜻 나갈 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하루종일 나가자고 징징대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서 방콕하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겨울은 아이들 키우기에 너무 힘든 시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낸 곳이 집근처 이마트(가양점)의 애플트리! 키즈카페보다 저렴하고, 10시간 이용권을 구입하면, 실제 사용한 시간만큼 차감되어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36개월 미만의 아이라면, 부모는 무료로 입장가능하고, 36개월 이후의 아이라면, 부모 입장시 추가금이 있으니 확인하셔야 될 것 같아요. 아이들만 있어도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잘 놀아줘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어쨌든 한 시간에 4천원이라는 금액은 저렴한 편이어서 부담없이 아이들 데리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애플트리는 체인점인 것 같아요.
애플트리는 일반 실내놀이터나 키즈카페보다 저렴한대신 공간은 작은 편이에요. 크게 두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장난감이나 블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보통의 실내놀이터처럼 아이들 타고 놀 것 들이 있어요.
다양한 장난감들이 가득 있어요. 이것저것 꺼내서 어떤 장난감들을 아이가 좋아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장난감 구입할 때, 참고가 되니까요.
작은 공간이지만, 놀 것들은 다 있는 것 같아요.
오락실에나 있을 법한 기계들도 있고요.
이 기계는 왠만한 실내놀이터에는 다 있는 것 같아요. 정작 아이는 별 재미를 못 느끼는 듯.
밟으면 소리가 나는 피아노. 요런거는 처음에는 호기심을 보이다가도 금새 관심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역시 최고는 미끄럼틀. 언제 타도 재미있어하는 것 같아요.
역시 남자아이라 그런지 관심은 오로지 차 종류네요. 포크레인, 비행기 이런 것들만 갖고 노네요.
공룡박스 열어보고, 신기해서 한참 만지작거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