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코타키나발루 20만원에 겟!
어제부터 시작했지요!
"진에어 진마켓"
3월 27일~10월 29일 탑승기간으로 티켓 저렴하게 판다고해서
며칠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죠. 꼭 '겟' 하겠다는 부품 꿈을 안고.
어제 10시 시작한다고해서 9시 30분부터 대기하고 있었는데
아니나달라. 10시가 되니 접속대기중 이라고 만 뜨고.
오전 10시 18분이 되었는데도 계속 대기 중!
내 순서는 언제란 말이냐!
사실, 나비포인트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 전(월요일)에 예약이 가능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T.T
계속 새로고침을 눌러도 계속 대기 중.
결국 10시 30분되어 회의들어가는 바람에... 스톱
회의갔다 나오니, 11시 30분.
이제 들어가지긴 하는데, 진마켓 가격은 이미 거의 없고. 슈퍼세이브 이런 세이브 나부랭이만 남았네.
진에어 노선 중에서 코타키나발루와 푸켓이 좀 땡겨서 그 구간만 집중적으로 알아보다가
일정이 안 맞아서 오키나와를 찾아보니 6월 말에 4박 5일 일정으로 13만원대에 구입가능하길래
바로 겟하려다가 신랑한테 재가를 받아야 할 것 같아서 전화 한 통 하고 왔더니,
티켓 사라짐. 뜨 헉.
내 티켓!!
짜증나고 짜증나서 그냥 사이트 닫음.
마음을 가다듬고 밤에 애재우고 들어가봤더니, 6월 말에 코타 진마켓 가격(208,400원)이 있길래 냉큼 결제했어요.
3장만 남았는지 4명 예약으로 보니, 슈퍼세이브 가격만 보여서 3명 먼저 예약하고
다시 1명 예약하려고 보니 진마켓 가격으로 1장 남았다고 다시 떠서
1장 마지막으로 잡았네요.
완전 득템 가격은 아니지만, 이만하면 갈만한 가격에 잡은 것 같아 만족할려고요.
어제 오전 9시에 이스타항공 7월 얼리버드도 오픈했는데, 9시 30분이 되서야 접속 가능했네요.
그런데, 안싸요~ 진에어랑 비교했을 때, 같은 날 출발하는 티켓이 1인당 5만원정도 비싸요.
말이 얼리버드지 돈만 미리내는 꼴인 듯.
티켓만 샀을 뿐인데~
아직 3개월도 더 남았는데~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지네요~
흐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