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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부릴로안(lilo-an)/노블레스리조트주변] 노블레스리조트 주변 마을 풍경

삼동집 2012. 10.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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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리조트 주변은 완전 시골 마을이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것 같아요. 시골이지만, 동남아 특유의 화려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람들도 친근하고!

 

노블레스리조트 앞 해변. 항상 신기하게 쳐다보는 아이들.

 

황량한 리조트 앞.

 

사진을 찍으니 수줍음타는 동네 깜찍이들.

 

요런 오토바이가 주 교통수단. 자주 지나다니면서 한국의 택시들보다 더한 호객행위를 하죠.

 

 

 

동남아의 소는 색이 참 특이한 듯.

 

 

 

 

 

이렇게 조그마한 구멍가게들이 열발자국마다 있을 정도로 많이 있더라고요. 이곳에서는 아이들 과자나 음료수 등을 파는데, 정말 고매고매 있어요.

 

나름 신선한 빵을 파는 듯해 보이는 베이커리

 

 

 

 

 

부두 주변이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농구대도 있어서 사람들이 농구도 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는 사람들

 

 

                    규서와 아빠도 이 공간과 한 몸이 되었어요.

 

                          뭐가 그리도 신기한지 마냥 쳐다보는 규서

 

 

노블레스 리조트에서 터미널 쪽으로 걸어 올라가다보면, 마린 빌리지라고 일본인이 운영하는 다이빙 리조트가 나와요.

 

 

마린 빌리지에서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있는 버스터미널. 이곳에서는 세부 시내까지가는 버스도 있어요. 노블레스리조트까지 혼자 오시는 분들은 세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오기도 한다고 해요.  리조트에서 직접 오는 픽업 비용보다 저렴한 듯 해요.

 

터미널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킹덤리조트

 

철조망이 쳐져있는 사유지. 유료 해변이더군요. 들어가려면, 약간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따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그냥 들어가도 될 듯요~

 

낮에 햇빛이 쨍쨍할 때 찍었다면, 더 예뻤을. 해가 워낙 뜨거워 어슴프레한 저녁 때가 되야 밖에 나가볼 용기가 나서 저녁에 나가서 사진을 찍었더니 온통 다 어둡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