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마일리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로 예약하면 성수기 할증이 없다!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예약시 차감 마일리지표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이제 곧 하나가 되는데, 마일리지를 어떻게 합산할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왠지 그전에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이 있어 요즘 마일리지 티켓을 자주 보고 있는데 정말 아시아나는 마일리지 티켓이 거의 없더라고요. 게다가, 애들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기간에는 거의 성수기로 묶여서 50% 할증되고, 더군다나 가족단위로 움직이려면 4인석을 잡아야 하는데 정말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에요.

그래서 스타얼라이언스를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그냥 '마일리지로는 국적기 타야지~' 하는 생각에 생각조차 하지 않았는데 막상 스타얼라이언스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조건이 좋네요!

성수기 마일리지 할증이 없다

아시아나는 보통 여름방학인 7~8월, 그리고 한국의 연휴기간에는 성수기로 설정하여 마일리지 50% 할증을 붙이는데요. 스타얼라이언스가 좋은 게 요런 기간별 할증이 없습니다. 대신,안좋은 건 기본 공제되는 마일리지가 아시아나보다 1만 마일리지 정도 높습니다. 동북아, 동남아, 북미, 유럽, 중동, 대양주 모두 1만 마일리지 높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수기에 스타얼라이언스를 타고 간다면 살짝 손해 본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서남아시아는 5만 마일리지로 똑같네요.

그래서 아이들과 여름방학때 여행 계획을 잡는다면 스타얼라이언스 이용 고려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스타얼라이언스 취소 수수료 안내페이지

또 하나 스타얼라이언스 항공 이용시 좋은 점은 온라인으로 예약한 경우, 출발 전까지 전체 환불 시 수수료 면제랍니다. 전날에 취소해도 수수료 무료니 부담없이 예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시아나는 출발 91일 전까지 취소할 때, 무료인데, 스타얼라이언스는 출발 전이랍니다!!

그럼, 아시아나 마일리지 알차게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