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⑥ 이사부크루즈] 크루즈는 꼭 밤에! 기대 이상의 불꽃놀이!
2021. 9. 8. 17:38ㆍ여행/가깝고 친근한 곳
반응형
여수 여행의 하이라이트!
깜깜한 밤에 유람선 타면서, 여수의 야경 감상하기!
깜깜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는 덤!
야경을 보면서 불꽃놀이를 하는 투어가 미남크루즈와 이사부크루즈 두 곳이 있는 데요.
가격은 어른의 경우 약 3만 원, 아이는 1.5만 원 정도로 비슷한데,
미남크루즈가 이사부크루즈보다 30분 먼저 출발합니다.
유람선 코스도 거의 동일한 것 같아요. 이사부크루즈가 30분 늦게 출발하다 보니,
미남크루즈에서 쏘아올리는 불꽃놀이를 애피타이저 삼아 보고,
미남크루즈 끝난 후, 이사부크루즈가 자리를 옮겨서 불꽃놀이를 해요.
크루즈 1~2층에는 실내 좌석이 있는데, 3층은 이렇게 뻥~ 뚫려 있어요.
처음에는 다리 아프게 의자 하나 없다니!
했는데, 의자 없는 이유를 알겠어요.
불꽃놀이할 때, 저 공간에 사람들이 정말 빽빽하게 서있게 되거든요.
앉을 곳이 있을 수가 없어요.
저희는 7월 말에 갔었는데, 8시쯤 출발해서 가다 보니, 이렇게 예쁜 일몰을 볼 수가 있네요.
날이 맑았을 때는 정말 보랏빛의 하늘을 볼 수 있는 듯요.
장군도, 거북선대교를 지날 때는 아직 약간 빛이 남아 있어서 그런 맛에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정말 황홀한 여수의 야경이에요.
깜깜한 밤이 되고, 미남크루즈의 불꽃쇼가 끝나고 이사부 타임이 왔어요.
BTS의 다이너마이트 노래에 맞춰서 불꽃을 쏘아올렸어요.
불꽃놀이 시간은 노래 한 곡 부르는 시간으로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강렬함은 마음속에 오래 남지요~
오동도를 지나 엑스포해양공원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랍니다.
돌아올 때, 야경이 확실히 더 아름다워요.
유람선이 많이 천천히 가서 조금 지루하기는 하지만요.
2층에는 이렇게 좌석이 많아요.
코로나가 없었을 때는 외국인 공연이 있었는 데, 코로나로 공연이 없다 보니 이렇게 휑~ 하네요.
역시 여수의 명물은 바로 거북선대교 인 것 같아요. 저 H자가 정말 강렬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달 덕분에 여수의 야경이 더 멋져 보이네요.
불꽃놀이 맛보기 영상을 첨부합니다~
'여행 > 가깝고 친근한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⑧] 가성비 갑! 플로라 호스텔 펜션 (0) | 2021.09.25 |
---|---|
[여수⑦] 남자아이들 좋아하는 반잠수정 전시관 (0) | 2021.09.15 |
[여수⑤ 벽화마을] 코스가 무려 9개! (지도 첨부+코스소개) (0) | 2021.09.04 |
[여수④ 짚라인] 스카이플라이 짚라인과 라마다 짚트랙 두 가지가 있어요! (0) | 2021.08.26 |
[여수③ 모사금해변] 모래는 곱지만, 머드팩 하는 줄?! (0) | 202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