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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테라로사가 있는 줄 몰랐네요! 강원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주말에 수동면에 있는 펜션을 가다 들린 테라로사 서종점이에요!

 

커피숍이지만, 커피숍이라기보다는 커피 마을에 가까운 느낌?

 

커피숍 맞은 편에 빵 나오는 베이커리도 있고, 옆에는 아이스크림 가게, 버거 전문점 등 레스토랑도 있어서

 

식사와 커피를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와인 나무가 커피숍 앞에 똭~

 

 

주차를 하고, 커피숍으로 걸어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빨간 벽돌 앞의 안내지도

 

흔한 빨간 벽돌이지만, 높게 솟은 빨간 벽이 우리가 간 우중충한 날씨와 함께 을씨년스럽지만, 분위기있는 느낌?

 

 

지도를 보면 커피, 와인, 화장품, 레스토랑, 아이스크림, 선물가게 등등 외식업체 마을같은 분위기예요.

 

파주에 있는 초기 프로방스 같은 느낌?

 

 

커피숍 맞은 편의 베이커리예요.

 

하얀 페인트의 깔끔함에 기분도 덩달아 좋아지는 느낌?

 

 

쌀쌀한 11월에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

 

 

공연장 또는 갤러리가 어울릴 것 같은 공간이에요.

 

공장이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고... 1층에서 주문 후에, 2층에서 편안히 커피 마시며, 책 한 권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막상 2층은 시끌벅적하다는...

 

 

분위기에 취하는 카페

 

커피맛이야 잘 모르겠지만, 빵은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갓 만든 빵이어서 그런지 맛있어요!

 

날 좋을 때, 양평에 드라이브 나와서 커피 한 잔 하고 짧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에요.

 

천장이 높아서인지, 조명이 좋아서인지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서종점 가면, 사진 한 장 찰칵!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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