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벤트 공갈젖꼭지] 밤에 물리기 너무 힘들어요!

2013. 5. 30. 17:53깨알같은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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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면역력 육아법>이라는 책에 노리개젖꼭지를 사용하면, 아이가 입호흡을 하지 않고 코로 호흡하는 연습을 자연스럽게 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등 여러 장점을 설명해 첫째한테는 사용안한 공갈젖꼭지를 구입했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공갈젖꼭지의 브랜드도 다양하고, 브랜드마다 디자인도 다 달라 선택할 때 매우 고민이 되었는데, 아벤트에서 치아가 예쁘게 나는 데 도움이 된다길래 다른 노리개젖꼭지에 비해 훨~씬 비쌈에도 불구하고 아벤트 예쁜치아노리개를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두둥~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확히 좌우상하 대칭이지요.

왼쪽 상단에 avent 로고가 박혀있고, 오른쪽 하단에 philips 라고 적혀있지만, 로고는 잘 보이지 않지요.

그러다보니, 밤에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려면, 참 괴롭습니다.

이 젖꼭지는 위-아래가 구분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깜깜한 곳에서 사용하려면,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아벤트에서는 야광 노리개도 있던데, 왜 요 모델에는 야광이 안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대부분 공갈젖꼭지는 초반에는 아기가 안물려고 한다거나 잘 못물어서 자꾸 입에서 빠지다가 일주일 정도되면 적응해 공갈젖꼭지가 없으면, 살 수 없을정도로 의존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신기하게도 저희 아이는 공갈젖꼭지를 사용한지 3주쯤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잡아주지 않으면 자꾸 입에서 빠지네요. 다른 노리개젖꼭지를 구입해야하나 고민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