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2년 전에 미술관 옆 캠핑장을 다녀온 후, 다시 찾게 되었네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사이트도 하나 건너 하나씩 예약 가능해서

엄청 초치기로 예매했네요.

저희 갔을 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샤워실도 이용금지였어요. 

확실히 띄엄띄엄 텐트가 있어서 여유있었지만

못 씻는 건 살짝 슬펐음.


캠핑장을 갔는데, 장욱진 미술관을 안 갈 수 없죠.

현재는 부분 리뉴얼 중이어서 그런지

상설전시만 관람 가능했는데, 입장료가 무료였어요.

주말에 가니 다양한 장르의 음악 버스킹 공연이 있어서 귀 호강까지 했어요.



항상 봐도 즐거운 버스정류장



캠핑장에서 보이는 미술관의 모습



한번 가봤지만, 미술관은 방문할 때마다 기획전시가 있어서

새로운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갔을 때도 야외에 신기한 기획전시가 있었어요.



부스마다 들어가보면 그림이 있는데, AR 어플로 찍으면 숨겨진 영상을 보면서 관람할 수 있어요.




새로 설치한 외부 조형물도 보이고요.


구름이 살랑살랑 떠 있는 것 같아요.





가을 하늘은 정말 열일하네요.




오전인데,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땅거미가 지는 시간의 느낌.



저 파란 문을 열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다시 돌아온 캠핑장의 밤.

아직 10월인데, 초겨울의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라

"어우, 추워"만 남발했네요.


댓글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