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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서 부레옥잠을 받아와도

내팽개쳐놓더니

파리지옥은 파리를 먹으니

아이들에게 신기했는지

계속 사달라고 했는데...

파리지옥은 동네 식물 가게에서는 안 팔더라고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구입해야 하는데

배송이 안전하게 올지 걱정도 되고 해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아이들 등쌀에 밀려서 결국 구매 버튼 눌렀네요.


휘스트리 파리지옥 사진


휘스트리라는 곳에서 10cm포트를 구매했는데 딱 저렇게 왔거든요.

포장도 안전하게 해서.

그래서 일주일 정도 놔뒀다가

아이들이랑 다이소가서 화분이랑 흙 사와서 옮겨 심었더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어요.

온라인에 보니까 10cm 포트 크기의 예쁜 화분에 담아놓고

2만 원대를 받더라고요.

그런데 휘스트리에서 6천 원에 사서 다이소에서 화분 사서 옮겼더니

비슷해 보이네요.

아이들이랑 같이 화분 고르고 옮겨심는 것도 같이 하니

아이들이 화분에 더 애착을 갖는 것 같아요.

파리지옥이 서로 엉겨 붙어서 하트를 만들었어요~

파리지옥이 입을 다물어도, 며칠 있으면 다시 벌리더라고요.

정말 신기한 건 입을 벌렸는데, 거기 날파리 시체가... 정말 있었음.

안그래도 반려식물이 많아서 안 키우려고 했는데

파리지옥은 워낙 식물이 특이해서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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