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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년 전에 노트북 사보고 작년부터 온라인 수업 많아졌는데, 아이 둘이 같이 노트북을 써야 할 때, 

집에 있는 5년 된 패드로 버티고 하다가 가끔 여행 갈 때도 가져가야지,

하는 마음에 집에 있는 노트북보다는 1인치 작은 14인치 노트북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된 게 13인치 이하보다 14인치 노트북이 더 저렴하더라고요.

구매할 때는 이 노트북은 가끔 여행 갈 때와 아이 둘이 동시에 온라인 수업을 받을 때 사용하려고 생각해서,

사용빈도가 적을 거라고 생각해서 저렴한 노트북을 찾았죠.

그래서 울트라 PC 14U390을 발견했는데,

지금은 사실 아이 방에 노트북 놓고 아이도 그걸로 매일 온라인 수업받고 그 노트북을 더 자주 사용해요.

 

14U390은 지금 온라인 최저가 44만원 대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CPU가 셀러론이라고 정말 낮은 단계의 CPU여서

이대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RAM이나 SSD를 업그레이드하는 게 좋다고 해서

RAM은 8GB, SSD는 256GB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업그레이드 비용이 대략 10만원이어서 50만원 초반에 구매했습니다.

저는 1월 초에 구매하고 그 당시에 예약받는 제품이어서 1월 말에 수령했는데,

지금은 바로 받고, 가격도!!! 위의 업그레이드 똑같이해도 40만원대에 구매가능해요!!

사기 전까지는 셀러론으로 잘 돌아갈까 걱정이 많았는데,

웬걸 마인크래프트도 돌아갈 정도니 집에 있는 COREi7 깔려있는 노트북보다

훨씬 더 빠르고 잘 돌아가는 느낌이에요.

집에 있던 COREi7은 RAM이 4GB 밖에 안되어서 오히려 이 울트라 PC보다 느린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RAM 8GB로 업그레이드했는데, 확실히 노트북을 처음 켰을 때 바로 작동이 되더라고요. 

그전에는 한 3분은 기다렸던 것 같은데.

역시 노트북은 CPU도 중요하지만 RAM이랑 SSD가 다 같이 받쳐줘야 제 성능을 내는 것 같아요.

저는 거의 컴맹이지만, 사용해본 소감으로 말씀드려요.

 

 

여기 기본으로 깔려있는 마인크래프트가 우리가 3만 원 정도 주고 구매하는

 마인크래프트 버전이랑은 조금 달라요. 

스타터 버전이었나 해서 막상 게임을 해보면 아이들이 조금 다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마인크래프트는 많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집에 있던 노트북은 15인치인데, 15인치랑 14인치랑 1인치 차이인데, 막상 보면 크기 차이가 좀 있어요.

15인치는 사실 들고 다니기는 오버인데, 14인치 정도는 조금 크긴 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다닐만한 느낌이에요.

휴대용으로 콤팩트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무겁다고 느끼지 않고 가지고 다닐만한 사이즈인 것 같아요.

 

 


요즘 파는 노트북 중 절반 이상이 운영체제 미포함인데, 운영체제를 포함하지 않으면,

제가 윈도를 깔아야 하는데, 저는 요게 귀찮아서 깔려져 있는 걸 구매했거든요. 

윈도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찾으면 있지만, 이 또한 좀 찜찜해서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잘 구해서 설치하기 때문에 나 혼자 찜찜해하는 것 같지만요. 전 컴맹이라.)

그런데, 운영체제 미포함해서 구매하면 10만 원 정도는 세이브할 수 있고,

또는 윈도 비용에 들어갈 돈으로 더 좋은 사양의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으니

노트북 사실 분들은 잘 고민해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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