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클럽라운지&수영장&해변&tip

 

정말 평화로워 보이는 수트라하버리조트에요~

 

산책하기도 좋고 하루 종일 짱 박혀 수영하고 쉬기에도 딱 좋은 코타키나발루의 유명한 리조트지요.

 

 

이번에 갔을 때, 클럽룸으로 예약했더니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식사도 훌륭하고 한가롭게 쉴 수도 있고 더 좋은 건 체크 아웃 후, 갈 곳 없을 때 있어도 된답니다~

 

체크 아웃도 원래 12시까지 인데, 말 잘해서 3시에 ^^;;

 

 

창문 밖으로는 시원한 푸른 바다가 보이네요.

 

뷰가 정말... 하루 종일 앉아서 책 보다 지루해지면, 바다 한 번 보고 그러고 싶은 곳.

 

 

야외에 자리도 있는데, 뷰는 좋지만, 모기가 좀 있어서...

 

모기퇴치제를 뿌리고 가는 게 좋을 듯요.

 

코타키나발루에서 제일 아쉬운 점은 모기.

 

모기가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해 넘어갈 때, 찰칵.

 

리조트에 2박 3일 있었는데, 그 기가막히다는 선셋을 제대로 못봤네요.

자꾸 구름이 낮게 깔려 있어서 해가 하늘에 낮게 걸려 있다가 쓰~윽 사라졌어요.

 

 

저녁에 가면 위와 같이 핑거푸드가 나오고 음료를 무제한으로 주문 할 수 있어요.

핑거푸드는 데일리로 메뉴가 바뀌어요. 매일 오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인 듯?

와인, 맥주 등 주류도 마음대로 주문 가능!

단, 마지막 주문이 7시 반 전에 들어가야해서 저희는 좀 여유있게 6시쯤 갔어요.

 

더울 때는 레드 와인보다 시원한 화이트 와인이 좋은 듯.

 

 

애들이 먹을 게 좀 부족해서 걱정했는데, 저희 아이들은 꼬치를 엄청 잘 먹어서

다른 식당 갔을 때보다 더 잘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밥을 좀 먹여야 할 것 같아서 숙소 들어가서 햇반을 먹였어요.

 

 

둘째는 꼬치만 먹고 첫째는 음료수만 먹고.

 

 

클럽라운지의 음료수를 전부 먹어버릴테다~

 

 

이게 바로 클럽라운지의 아침 메뉴에요~

 

훈제 연어부터 빵, 과일, 시리얼 등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고

 

김치도 있는데 김치는 좀 입에 안 맞았던 듯...

 

요거트도 있고, 과일 화채도 있고요~

 

 

아침 식사 메뉴에요.

 

1인 1메뉴아니고, 먹고 싶은 메뉴 전부 다 주문해도 됩니다~

 

 

저희가 2일 동안 주문한 아침 메뉴에요.

 

스테이크부터 죽, 와플, 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요.

 

새우 국수(PRAWN NOODLE)가 얼큰한게 완전 맛있어요~

 

 

마지막 날 체크 아웃 후, 밤 비행기 시간까지 할 일이 없어서

 

잠깐 근처 쇼핑몰(이마고몰)에 갔다가 저녁 먹고 들어와서 클럽 라운지에 있다가 바로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어요~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 인-아웃 모두 가능해요~

 

 

마젤란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이에요.

 

아담한 해변이에요~

 

 

 

노란색 깃발이 보이면, 수영 할 수 있고

빨간색 깃발이 보이면, 수영 할 수 없는데

저희 있던 3일 동안 2일은 수영을 할 수 없었고

마지막 날 하루만 수영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날 노란 깃발보고 뛰어들어 감.

 

 

튜브타고 좋아라~

 

마지막 날이 날씨가 제일 좋았어요~

 

 

리조트 앞 해변에서 본 물고기에요.

 

작은 해변이라 뭐가 보일까? 했는데

물고기가 꽤 많이 보였어요.

 

 

운 좋게 도마뱀까지 봤어요!!!

꼬리가 긴 꽤 큰 놈이 해변 옆 바위 틈에서 나와서 다시 바위틈으로 쏘~옥

 

 

마젤란 리조트 쪽 수영장인데, 정말 수영을 할 수 있는 50m 풀이 있어요~

 

수영 하는 사람들 거의 전세낸 듯 사용함.

 

 

50m 풀 반대편에는 아이들 미끄럼틀 탈 수 있는 수영장이 있어요.

 

 

 

리조트가 공항 옆에 있어서 그런지 비행기가 5분에 한 대씩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이런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놀아요~

아이들에게는 미끄럼틀이 있어야 리조트인 듯!

 

 

 

마젤란 쪽에 수영장이 세 개 정도 있어서

한 쪽 수영장 지루해지면 다른 쪽으로 옮겨가고 하면서 놀았어요.

 

 

첫 날 아침에 비가 와서 수영장에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있었는데

금새 치워주더라고요. 수영장 물 관리에 엄청 신경을 쓰는 듯.

 

날씨가 좋은 날에는 태양 빛에 수영장 물이 반사되어 예쁘네요.

 

 

이렇게 더운 날에도 계속 수영하고 있으면 추워지는 듯.

 

그래서 잠깐 나와 수건으로 돌돌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었어요.

 

 

 

 

 

리조트가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썬베드도 붐비지 않고 빈 곳이 항상 있는 것 같아요.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선착장이 있어서

 

섬에 갈 때 굳이 제셀톤 포인트로 안가고 리조트에서 바로 갈 수 있어요.

 

 

밤에 여유있으면, 밤바다 보면서 칵테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았으나...

아이들과 뻗어 잠.

 

 

식당에서 바라본 수영장 모습.

 

 

구명조끼와 튜브도 빌려줘요~ 무료는 아닌 듯.

 

 

'리틀 마젤란'이라고 아이들 실내 놀이터같은 곳이 있는 데 규모는 좀 작아요,

키즈 프로그램도 있어서 참여 할 수 있는데 유료에요.

 

 

저녁에 식사하고 구경삼아 퍼시픽 리조트까지 걸어가 봤어요~

 

 

 

골프 클럽이에요.

 

 

 

퍼시픽 리조트 쪽 수영장~

달빛 아래 수영하는 것도 좋은 듯.

 

 

퍼시픽 쪽 해변이에요.

여기가 마젤란 쪽보다 더 넓은 해변이에요.

 

 

클럽 음악이 필요할 것 같은 수영장 분위기~

 

아이들 없으면, 밤에 수영하는 게 더 시원하고 햇빛 걱정도 없고 좋을 듯.

 

 

해먹을 완전 좋아해요~

 

 

마젤란 리조트 로비에요.

로비가 무슨 운동장만함.

 

 

 

체크 아웃 후, 할 일이 없어서 이마고몰에 놀러 갔어요~

 

정말 살 건 없어요.

 

저녁을 이마고몰 지하 1층에 있는 일식당에 갔는데, 엄청 짰어요~

니폰 야타이무라(NIPPON YATAIMURA)라는 일식당인데, 좀 많이 별루인 듯.

물도 공짜가 아니에요.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오락실에 엄청 관심을 갖고 좋아라해요~

 

 

 

첫 날 갔던 리조트 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알프레도 레스토랑.

 

음식은 깔끔한 수준.

가격은 우리나라 이탈리안 레스토랑 수준. 싸지 않아요~

 

 

마지막 날 숙소에서 룸서비스 주문했는데, 아이들 있으니 룸서비스로 먹는 게 더 편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선착장이 있어서 바로 섬으로 고고고~

 

 

클럽룸 고객들을 위한 웰컴 과일!

 

저게 별 모양의 스타 프루트인데, 맛보다는 모양 위주의 과일인 듯 해요.

정말 돌아오기 싫었던 수트라하버 리조트~

 

직원들도 완전 친절하고! 특히 클럽 라운지에 있는 직원분들은 정말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