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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단위의 여행이라면 추천 할 만한 투어!

라이드 더 덕 입니다.

위에 보이는 노란색 차를 타고 괌의 주요 명소를 구경하고(물론 차 안에서만) 마지막에는 강으로 돌진해

배로 타보는 수륙양용차 체험이라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샌드캐슬매직쇼 하는 곳(하얀색 건물) 맞은 편에 보면, 이렇게 매표소 같이 보이는 곳이 있어요.

각종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신 후, 이곳에서 예약했다고 하면, 예약확인 후 오리 나팔을 줍니다.

오리 나팔이 입장권인 셈...

 

'라이드더덕'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라이드 더 덕 투어는 괌 HIS 센터(DFS 맞은편 수족관있는 건물 1층)에서 현장 예약하시면 $32(성인기준)에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저희는 괌 가기 전 한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을 했는데 $35로 예약해서

현장에 가서 $32로 할인 받을 수 없는지 물어보니 안된다고 T.T

투어 하루 전 오전 10시 이전에 왔다면, 예약한 걸 취소하고 다시 예약할 수도 있지만

그것도 빈 자리가 있을 때나 가능하다며...

할 수 없이 $35로 진행.

 

 

라이드 덕에 탑승!

탑승객에 한국인이 많으면 스피커에서 한국어가~

일본인이 많으면 일본어가 나와요.

 

제가 탔을 때는 다 일본인이라 일본어가~

 

 

그럼 한국어가 필요한 사람들은 이렇게 헤드폰을 끼고.

아이들은 좀 불편해해서 좀 듣다가 빼고 경치 감상만!!

 

 

라이드덕을 타면, 투몬 시내부터 하갓냐 지역을 지나 피쉬아이를 지나 항구까지 가는 코스라서

하갓냐 지역과 시내 명소에 대한 설명은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별도로 안다니셔도 될 것 같아요.

 

 

물색이 엄청 예쁜 바다(?)

설명을 들었는데 가물가물...

이렇게 중간 중간 오리 나팔 불라고~

 

괌에는 공장 같은 것들은 없는 줄 알았는데 지나가다보니

이렇게 공장이!

둘째아이는 스피커에서 뭐라뭐라고 나와도 꿀잠을~

끝날 때야 일어남.

뭐만 타면 잠.

 

드디어! 바다로 입수~

바다로 입수해서는 별도로 보는 건 없고 바다 위를 5분 정도 돌다가 다시 나와서

왔던 길을 돌아오는 코스에요.

 

바다 위에서 선장님이 운전하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운전도 하게 해주는 데

저희 아이들은 워낙 수줍음을 타서 관심이 없네요...

 

수륙 양용차 나란히 세워두고~

 

어른들만 탄다면, 비추지만

아이와 탄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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