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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보기 드문 콘도형 호텔이에요~

시내에서 떨어져 있어서 (시내에 있는) 피에스타나 하파다이처럼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만약 차를 렌트 할 계획이거나,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서 조용하게 쉬다 오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공항에서 시내 가기 전에 있어요. 공항에 가까운 편.

대가족이 함께 여행 갈 때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 호텔이 방 한 칸이라 좀 답답할 수 밖에 없는데, 아쿠아리우스 비치타워는 큼직해서 시원시원해요.

 

 

조용하고 깔끔한 복도를 지나 카드키를 찍으면 입장!

 

 

이렇게 널찍한 호텔 상상이나 해 보셨나요~?

사실 콘도라고 해야 맞겠지요?

저는 아쿠아리우스 비치타워에서 3베드 디럭스룸을 예약했어요.

대가족이라~ 대략 40평대 후반 정도 되는 기분?

 

딸린 수영장이나 이런 것은 없지만, 바로 앞에 이렇게 예쁜 비치가 있어서

수영장은 크게 아쉽지 않은 듯 해요.

아이들만 없다면!

모래도 엄청 고와서 맨발로 걸어 다녀도 부담없어요.

다만, 비치 수영 후 방으로 돌아올 때, 발 씻을 수돗가가 없어서 아쉬움.

 

 

콘도형이라 부엌이 있어요! 엄청 넓은

하지만, 식기류는 숟가락, 물잔, 밥그릇 같은 거는 있지만

냄비는 달랑 하나!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지는 않을테니,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아쿠아리우스 비치타워는 장기 투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데

그런 사람들에게 좋을 듯...

 

주위에 식당이 많지 않아 보여서, 타코벨, KFC정도?

직접 요리를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기도?

다행히, 근처에 페이리스였나? 한인 슈퍼가 있어서 식자재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요리

 

방 크기에 비해 식탁은 좀 아담하지만, 그래도 충분하지요~

소파는 널찍해서 좋아요.

 

방이 세 개인데, 두 개는 더블 베드, 하나는 싱글 베드 두 개가 들어가 있었어요.

그런데, 더블 베드룸 방 크기가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고.

 

 

화장실은 두 개.

큼직하고 좋으나

많이 낡은 것이 좀 아쉬움. 샤워기가 낡아 깔끔해보이지 않고 물이 퍼져나오고

변기도 많이 낡은 편.

시러

정말 집보다 넓은 공간이라 탁 트이는 마음으로 편히 쉬기는 했지만,

화장실은 가장 아쉬웠어요.

 

아쿠아리우스 비치타워 앞 해변...

잔잔하고 깊지 않아서 멀리까지 갈 수 있어요.

 

물고기는 없지만, 투명한 물에서 수영하면, 마음까지 투명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사이판 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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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 [여행[스쿠버다이빙]] - [#2.사이판여행] 마나가하섬 저렴하게 가는 법(사쿠라 마린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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