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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알보알의 실속형 리조트 마르코사스 카티지 리조트(Marcosas Cottages Resort)입니다.

 

독일 사람이 운영하는 리조트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럽 사람들도 많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요~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에요~ 바로 수영을 할 수 있는 비치가 없어서 아쉽지만요.

 

 

방들이 방갈로 타입이라 이런 길을 따라 들어가면, 집들이 있어요~

 

방 종류도 다양한데 저희는 가장 문안한 타입의 Hideaway Superior 타입으로 했어요.

 

다양한 방 타입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marcosas-moalboal.com/html/marcosas_e.html

 

비치로 연결되는 방이 있긴한데, 한 개 정도이고, 나머지는 비치는 안보여요~

 

대신 수영장이 있어요!

 

 

5만원대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방 크기지요!

 

필리핀에서나 가능한~

 

붙어있는 싱글베드 2개에 엑스트라 베드까지~

 

그런데, 엑스트라 베드에 매트리스를 올리려면 추가 금액이 있어요~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네 식구가 싱글베드 2개에서 잘 수 있더라고요. ㅎㅎ

 

 

트렁크 두 개 넣고, 짐정리도 넉넉히 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분위기 물씬 나는 마크라메에요~

 

 

보조 침대에 짐 올려놓으면 됩니다~

 

 

텔레비전과 금고가 있어요~

 

텔레비전을 켜보지는 않았지만요.

 

 

2인용 식탁도 있고요~ 있을 건 다 있어요~ 그런데 드라이어기는 없어요!

 

 

 

깔끔한 화장실이에요~

 

수압은 좀 약하지만, 따뜻한 물도 잘 나와요~

샴푸 밖에 없으니, 욕실용품 좀 챙겨 가시길~

 

로비로 나와서 걸어가면, 쿠오바디스 리조트가 바로 보여요~

 

로비 나오면, 왼 편에 작은 슈퍼마켓이 있고요, 저기 보이는 길로 나와서 오른 쪽을 보면 거기에도 슈퍼마켓이 있어요.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오히려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수영장은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는 좋은데, 미끄럼틀 쪽 반쪽은 얕고, 나머지 반쪽(테이블쪽)은 깊어서

 

아이들이 빠지기 쉬어요~ 그래서 조심해야해요!

 

저희 아이도 빠졌었는데, 책 읽던 독일 아주머니가 번개같은 속도로 입수해서 구해주셨어요 ^^;;

 

 

첫 날 도착했을 때, 좀 일찍 도착했는데, 얼리 체크인이 안 돼서

 

수영장에서 놀다가 점심도 여기서 먹었거든요.

 

맛은 그냥 그래요~ 가격도 그냥 그렇고~

 

무료 조식이에요~

 

메뉴가 다양한데, 사진이 이거 밖에... 하하하!

 

양도 푸짐한 편이고 먹을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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