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랑카위-꼬리뻬] 독수리광장, 오리엔탈빌리지 케이블카, 그리고 그렙(Grab)

 

저녁에 랑카위 도착 후, 익일 오전에 바로 꼬리뻬로 들어갔다가 다시 랑카위에 돌아온 첫 날 일정입니다.

 

오전에 꼬리뻬에서 배를 탔는데, 랑카위에 도착하니, 시차 등으로 오후 1시 반이 넘어서 도착했어요.

 

꼬리뻬에서 랑카위로 나올 때, 독수리 광장 구경하려고, 일부러 쿠아제티 선착장으로 도착하게끔, 표를 샀거든요.

 

쿠아제티 바로 옆에 독수리 광장이 있어서 캐리어 끌고와도 크게 부담이 안되는 거리에요.

 

 

독수리 광장에는 대형 독수리 동상 외에는 볼거리가 없어서 한가로운 선착장 구경을~

 

 

볼거리는 별로 없지만, 랑카위의 랜드마크이니, 모두들 들리는 곳 같아요.

 

저희도 재빠르게 사진찍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쿠아제티에서 숙소인 로열 어게이트 비치 리조트까지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리조트에 짐만 놓고 바로 나와서 점심용으로 케밥 사가지고 스카이캡 타러가니 거의 4시 가까운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가장 긴 케이블카로 유명한 스카이캡이 있는 오리엔탈빌리지에요.

 

이 오리엔탈빌리지에는 케이블카만 있는 게 아니고, 3D 그림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3D 아트 뮤지엄, SKYREX라고 3D 영화 체험관 등 다양한 놀거리가 있는 테마파크 같은 곳이에요.

 

 

스카이캡 안내도입니다~

 

 

테마파크답게 즐겁게 걷다보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답니다.

 

 

 

케이블카만 탈 수 있는 티켓은 없고,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는데, 가장 기본 패키지가 케이블카, 스카이돔, 스카이렉스, 3D아트뮤지엄까지

 

4종을 묶은 패키지가 55RM이에요. 아이들은 40RM. 말레이시아 사람은 더 저렴^^

 

다른 즐길거리를 더 하면, 가격은 더 올라가고, 줄을 서지 않고 빨리 타는 익스프레스라인도 있는데, 가격이 비싸답니다.

 

저희는 월요일에 갔더니,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했어요~

 

 

스카이캡 타러 갑니다~

 

 

아래에서 보니 참 길죵?

 

중간 도착지도 있어서 중간에 잠깐 내려서 포토타임 갖고, 다시 올라갈 수 있어요.

 

케이블카 막상 타니, 좀 어지러운 듯요~

 

 

한 가족이 타면, 딱 맞는 아담한 사이즈의 케이블카.

 

 

정상에서의 경치가 똬~악

 

 

중간 도착지의 모습이에요.

 

 

정상에서 내리면,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대기하고 있어요.

 

바로 스카이브릿지.

 

어른 5RM인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15RM이에요.

 

대부분 더운 날씨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요.

 

스카이브릿지는 패키지에는 안들어있고 별도 판매해요.

 

 

판매부스도 별도로 있어요~

 

 

꽤 높이 올라온 정상

 

 

우리 남산에 있을법한 사랑의 자물쇠?

 

 

스카이브릿지는 더운 날씨임에도 바람이 잘 불어서 그런지 꽤 시원했어요~

 

 

케이블에 걸려있는 귀여운 케이블카카 보이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원숭이가 쓰레기통 옆으로 오더니...

 

쓰레기통을 뒤졌다는... 그리고 캔깡통을 좀 씹어 먹었다는...

 

 

원숭이 먹이 주지 말라고 이렇게 표지판이 있는데, 얘네들 배고픈건지, 아니면 습관인건지?

 

 

 

케이블카 탑승 후, 스카이렉스로~

 

스카이렉스는 3D 안경쓰고 즐기는 놀이기구에요. 한 5분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리고 나서 스카이돔에서 짧은 영화 감상도 했고요. 스카이돔은 우리나라 서울랜드에 있는 돔, 둥그런 천장에서 영화나오는, 

 

영화관이랑 같아요~

 

 

그리고 오리엔탈빌리지에서 마지막으로 간 곳이 3D 아트 뮤지엄.

 

한국에 워낙 많아서 시간도 늦고해서 안 갈까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서 놀람.

 

너무 좋아했어요. 여기서 한 200컷은 찍은 듯 해요. 정말 다양한 3D 배경이 많아요~

 

 

 

 

이런 성이나 도시 배경부터, 정글, 사막, 곤돌라, 장미꽃 등등 다양한 배경들이 많아서 사진찍기에는 좋아요.

 

 

 

 

저희 거의 문 닫을 때 나왔는데, 알고보니 푸드코트도 있었네요 ^^

 

 

숙소로 돌아올 때, 역시 그렙(Grab)으로 차 호출해서 타고 왔어요~

 

랑카위에서는 무조건 그렙하세요~

 

아래 AB호텔에서 주요 관광지가는 택시 요금표인데, 비교해보면 그렙이 많이 저렴해요.

 

차도 잘 잡히고, 간혹 공항갈 때 작은 차가 와서 당황하기도 하는데,

 

차 종도 고를 수 있어요.

 

랑카위에는 우버는 철수해서 안되고, 그렙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렙 앱만 다운받으면, 페이스북이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할 수도 있고, 핸드폰 번호 넣어서 계정만들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아서, 랑카위에 있다면 그렙으로 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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