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30. 22:42ㆍ여행/멀지만 매력이 넘치는 곳
싱가포르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머라이언 파크인 것 같아요.
초고층 빌딩들이 즐비한 가운데,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에요.
강을 끼고 맞은 편에 마리나베이샌즈(MBS) 호텔을 볼 수 있어요.
MBS에서 레이저같은 강한 불빛을 쏴서 더욱 야경이 빛나는 듯...
머라이언이 MBS를 바라보며, 물을 뿜고 있어요.
레이저 발사해주시는 MBS
막상 MBS에서는 호텔 외관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맞은 편에 있으니 배 모양이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라 불리는 이유가 다 있는 듯...
박물관과 싱가포르 플라이어(대관람차)까지 한 눈에 들어와서 너무 아름다워요.
이 지역을 one fullerton이라고 부르네요.
옆에 Fullerton Hotel이 있어요.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어서 한 컷.
역시, 인물사진은 좀 흔들려야...
머라이언 파크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게 강을 따라 고급레스토랑이나 커피숍들이 즐비한데요
제가 간 곳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일식당 '산수' 에요.
다른 곳들 메뉴판을 보니까, 메뉴 하나당 50불이 훌쩍 넘는 식당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주문한 건 덮밥인데, 10불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보시다시피, 양이 많지는 않지만, 가볍게 한 끼하기에는 좋은듯요.
식사 중에 화려한 불빛쇼를 볼 수 있어요.
블루, 그린 등 라이트 색상이 바뀌면서, 싱가포르의 밤의 색을 바꿔줘요...
데이트 하기에는 정말 딱인듯...
한가하게 야경 감상을 할 수 있는 곳...
싱가포르 래플스호텔에서 슬링을~!
http://offthemap.tistory.com/entry/싱가폴싱가포르-래플스호텔-롱바에서-슬링을
싱가포르 오차드거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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