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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보는 걸 너무 좋아하는 3살/6살 아이들이 있는지라

매주 어디갈까 고민하는 것도 귀찮고해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일산 아쿠아플라넷 연간회원권을 끊어버렸어요.

집은 강서인데! 여의도에 있는 수족관은 좀 좁고해서

일산까지... 가게 되었네요.

 

올 5월에 연간회원권 제도가 생겼던 데, 생기고 나서 바로는 이벤트로 5만원대에 판매하고 그랬는데...

그리고 6월-7월에는 소셜에서도 저렴하게 나왔던데 T.T

 

제가 할 때는 8월이어서 그런지, 방학기간이어서 그랬는지

소셜에는 없어서 그냥 현장에서 구입했어요!

대인/소인 구분없이 1인 7만원!!

1일 입장료가 29,000원. 좀 할인 받아도 2만원 정도에 입장하는 것 같아요.

그럼 네 번만 가도 본전이라는 생각에 ㅎㅎㅎ

 

 연간회원권 있으면, 주차장 일 3시간 무료에요~

그리고 동반 3인까지 입장료 30% 할인인데 사실 소셜에서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크게 메리트는 없네요.

푸드코트도 10% 할인됩니다~

 소셜에서 티켓 끊으신 분들은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티켓 구입처는 한가하더라고요~

물론, 대기 몇 명은 기본이지만요.

 연간회원권을 현장에서 구입하면, 바로 사진까지 찍어서

핸드폰으로 티켓을 전송해줘요.

그럼 그걸 저장해두었다가 입장할 때 보여주면 됩니다.

별도로 티켓을 소지하지 않아도되니 편한 것 같아요.

물론, 핸드폰을 깜빡! 하면 못가지만요 ㅋ

 입장하기 전에는 이렇게 포토존에서 한 컷.

 연간 회원권으로 처음 가 봤는데, 좋더라고요~

몇 층 높이의 통유리 안에 다양한 물고기들이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상어, 가오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는 다 있는 듯~

 

 층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간 맞춰서 설명도 듣고 쇼도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단, 프로그램 때는 사람이 엄청 몰려요.

 

 

 저희가 본 건 '가오리 먹이 주기' 프로그램이었어요.

아쿠아리스트들이 직접 가오리들에게 먹이를 주는 데 정말 신기해요~

 

 

아쿠아플라넷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궁금하시면, 아래 URL을 클릭!

http://www.aquaplanet.co.kr/ilsan/02program/show.jsp

 

다음 번에는 프로그램 시간에 맞춰 그것만 보고 와도 될 것 같아요.

 

 

 아쿠아플라넷에 물고기만 있는 건 아니에요~!

'더 정글'이라고 재규어, 원숭이, 앵무새 등등 동물을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옥상에는'더 팜'이라고 해서  말, 양 이런 동물들도!

저희 둘째는 여기 올라가자마자, 냄새난다며 기겁을~ ㅋㅋ

 

아쿠아플라넷이 좋은 건 이렇게 만져볼 수 있는 동물이 있는 곳마다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같이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다들 위생에 신경을 쓰기에^^

 

앞으로는 매~주 갈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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