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에 가족여행으로 갔었던 곳인데, 이제야 사진첩에서 발견하고 포스팅하네요. 참으로, 빠름빠름~ 지금은 눈이 와서 더 절경일지도 모르니, 겨울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 일듯해요. 이곳은 바로 설악산 화암사 내에 있는 전통찻집 '란야원' 이란 곳입니다. 세살짜리 아이를 데리고, 등산할 엄두도 안나고, 이때가 단풍철이라 케이블카는 북적대는 인파로 기대도 안해서 근처 다른 여행지를 알아보다 발견한 곳이에요. 설악산 화암사 내에 있는 전통찻집인데요, 화암사도 들러보고, 좋은 경치 구경하며, 편안하게 차 한잔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실내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빈 테이블이 한 군데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이 사진은 손님들이 잠깐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