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3. 15:18ㆍ육아톡톡
또봇 수리하기
얼마전, 아이가 또봇C를 가지고 놀다가 다리 하나를 툭- 부러뜨려놔서
이걸 버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신랑이 또봇 장난감이 수리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어요~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수리가 되더라고요.
알고보니 또봇말고도 영실업 장난감들은 AS가 되더군요~
다리 하나만 툭 부러져서 접착제로 붙여야하나 한참 고민 중이었는데.
블로그 좀 뒤져서 영실업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는 걸 발견하고
영실업 홈페이지로 고고~!
영실업 AS 홈페이지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한데, 주위에서 전화 연결이 너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그냥 홈페이지를 이용했어요.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렇게 팝업으로 AS 안내를 해 줍니다.
이렇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고, 직접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작성이 완료되면, 신청서를 프린트합니다.
프린트한 신청서와 부러진 또봇을 같이 포장하여 택배로 보냅니다.
영실업에서 물품을 수령하거나, AS비용이 확정되거나, 수리가 완료되면 문자를 보내줍니다.
저희는 다리 한 짝 부러진 것 접합하는 비용으로 6,100원이 나왔습니다.
영실업에서 알려주는 계좌로 입금하면, 수리가 진행됩니다.
보내는 택배비용+수리비 해서 만원정도 비용이 발생했네요.
수리비용으로 작지는 않지만, 그래도 다시 사는 것보다는 나으니^^
수리하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들어서 알고있기는 했는데, 진짜 오래 걸리는 것 같아요.
6월 27일에 영실업에 보냈는데, 7월 21일 수리되어 집으로 배송이 되었어요.
거의 한 달이 걸렸네요.
다리 부분은 깔끔히 수리되어 왔습니다.
또봇C 없어졌는지도 모르다가 한 달만에 집에 돌아오니 아이가 엄청 반가워하며 갖고 노네요.
홈페이지 팝업을 보니, DIY KIT를 판매한다고 하는데, 모든 부품을 다 판매하는 건 아니고
일부 부품에 한해 자가 수리가 가능하게 판매하는 것 같으니, 또봇블로그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봇 블로그는
http://blog.naver.com/tobot_yt
현재는 또봇W 어깨구동부 부분 수리 DIY KIT만 판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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