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하남 아쿠아필드] 좀 비싸지만, 어린 아이들과 놀기에는 딱이네요~

 

요즘 쇼핑의 대세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아쿠아필드입니다~

 

스타필드 하남 안에는 없는 게 없네요~

 

 

워터파크와 찜질방이 같이 있어요.

하지만, 워터파크 입장권 샀다고 찜질방까지 들여보내 주지는 않아요.

워터파크와 찜질방은 별도!

워터파크 38,000원, 찜질스파 주중 2만원, 주말 2만 2천원 (대인기준)

아이들도 쬐끔 싼 정도지, 큰 차이는 아니네요. 몇 천원 저렴해요.

만 3세 이상의 아이부터 입장료내요~

 

할인되는 카드 이런 것도 없고 할인에 야박하네요.

 

저희 갈 때는 홈페이지 회원 가입하면 3만원에 해줘서 홈페이지 가입했어요~

https://www.aquafield-ssg.co.kr/index.af

아쿠아필드 홈페이지에요~ 

한 번 입장하면, 6시간까지 있을 수 있고, 그 후 부터는 1시간당 5천원씩 추가 요금이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은가보다 걱정하면서 갔거든요.

그런데, 겨울이라 그런지 찜질방에만 사람이 많고 워터파크는 한가하네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공간이 넓지는 않아요. 하지만, 개장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아담해요. 사람이 많았으면 정말 안좋았을텐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물은 따뜻하고, 한가하고 정말 좋았어요.

보통 겨울의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물이 따뜻했어요. 특히 옥상에 있는 실외 수영장 물은 완전 따뜻해요~

스낵코너가 있어서 간단한 간식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고, 식당은 별도로 있어요.

식당도 비싸지 않고, 보통 워터파크 수준이에요.

일반 푸드코트보다 몇 천원 더 비싼 수준이요.

메인 풀 옆에 더 어린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 별도로 있어요.

미끄럼틀과 스프링쿨러가 있어서 아이들이 거기서도 한 참 놀았어요.

물도 따뜻하고, 얕아서 위험하지도 않고, 아이들한테 편하게 놀아라~

하고서는 저도 옆에 있는 따뜻한 물에 몸 담고 있었죠.

사진 찍기에도 좋게 되어 있는 키즈풀이에요.

어디서 찍어도 예쁘네요.

정말 작은 미끄럼틀이죠~ 거북이 위에서 찰칵.

노란색 킥보드는 무료로 대여를 해줘서 편하게 가져다 쓰실 수 있어요.

그런데, 메인 풀에 들어갈 때, 키 120센티미터 안되는 아이들은 구명조끼 하고 들어가야해서

어린 아이들과 가시는 분은 구명조끼나 튜브 챙겨가세요~

완전 꼬맹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이 뒤편에 성인이나 초딩을 위한 미끄럼틀도 있어요~

어른이 타도 꽤 재미있더라고요.

야자수와 공룡으로 미니 정글같은 분위기에요~

메인 풀이 큰 편은 아닌데, 밖 풍경도 좋고 해서 빙글빙글 돌면서 수영하기에 좋아요~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는 게 ㅎㅎㅎ

저희가 갔던 날이 영하 14도... 이런 날이라 실외 수영장에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구경만 하고 오기로 하고

나가보았는데, 완전 깜놀했어요.

뷰도 그렇고, 물도 엄청 따뜻해서 온천물은 아닌데, 온천 온 느낌?

물 밖으로 나오면 엄청 춥고, 물 안에 있으면 땀날정도로 따뜻하고

그러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네요.

저 멀리 보이는 산도 좋고, 정말 놀러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반신욕하는 기분이랄까~

연기 모락모락~

일본 온천 온 것 같은 느낌?

거기다가 맑은 날씨라 햇빛이 그대로 비쳐서 더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전체 옥상을 사용하지는 않던데, 내년에 더 확장할려나~?

옥상 수영장은 연인에게도 친구끼리와도 모두 좋을 것 같아요.

여기 물 따뜻하게 하려고 수영장 입장료가 비싼 것 같아요~ 하하

 

저희는 수영복 입고 있고 라이프가드는 패딩입고 있고, 정말 대비되네요.

가족끼리 가기에는 정말 편한 수영장이에요~ 가격만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