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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사는 지인에게 택배를 하나 보내야 할 일이 생겼는데

요즘 비행기나 배나 가는 속도가 둘 다 느려서

둘 다 느릴 바에는 비용이나 저렴한 배로 보내려고 우체국에 갔더니

"스마트접수 하고 오셨어요?"

라고 묻더라고요. 그런 게 있다니!!

그래서 바로 스마트접수를 했죠.

확실히 현장에서 직접 서류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한 것 같아요.

사람 많은 우체국에서 이것 저것 작성하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닌데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가면

현장에서는 바로 보내고 끝! 하면 되더라고요.



이 큰 상자를 우체국으로 가져가는 것도 일입니다!


인터넷 우체국

https://www.epost.go.kr/main.retrieveMainPage.comm


위의 주소를 클릭하여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면

상단 카테고리의 EMS/국제우편-EMS/국제우편 예약-국제우편스마트접수로 들어가면 위의 창이 나옵니다.

국제특급아니고, 일반 배나 비행기로 보낼 분은 국제소포를 클릭하세요.




국제소포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정보를 기입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보내는 분/ 받는 분 기입!

온라인이 좋은 게 한 번 정보를 기입해놓으면

다음 번에 보낼 때 새로 주소를 입력하지 않아도 '불러오기'에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어요.



보내시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부분이에요~

위의 지역은 현재 배송불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곳들이 배송불가이니 꼭! 확인하세요~



보내는 물건 몽땅 항목별로 기입해야 합니다. 수량과 무게, 금액까지요.

가장 번거로운 부분이네요.

저는 대강 적었습니다.

물건을 적었으면 거의 다 적은 거예요.

배달 불가 시 반송은 어떻게 할지 정하고, 보험을 들지 안들지 정하면 됩니다.

저는 보험 가입했는데, 비용이 얼마 안 되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했어요.


배편으로 호주까지 보내면 보통 2-3달은 걸려서 잊어버리고 있으면 도착했다고 소식이 오는데

요즘은 우체국 시스템이 좋아져서 홈페이지에서 트래킹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호주로 가는 배가 언제 출항 할 예정이고

호주에 언제쯤 도착할 거라고 안내까지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에 물건 보낼 때 꼭 스마트접수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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