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 아이들과 전라도 여행 중이라면 강추!!

아이들과 함께 전락북도 임실 쪽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답니다.

바로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

119 안전체험관은 서울 보라매 쪽에도 있고 전국 곳곳에 있는 데,

전라북도에 있는 안전체험관 규모가 거의 전국에서 손꼽히는 것 같아요.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시설인데,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안전'에 대해 배우는 곳이랍니다.

바로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재난종합체험동, 위기탈출 체험동, 어린이 안전마을, 전문 응급처치 교육장, 물놀이 체험장, 생존수영 체험장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마다 4천원~8천원의 체험비가 있는데,

전북 투어패스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맨 아래에 공개합니다!!

체험 사전 예약은 필수!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예약하실 수 있어요~

http://safe119.sobang.kr/index.sko

저희는 위기탈출체험동에서 제일 먼저 체험을 시작했어요. 하루 날 잡아서 3-4개의 체험을 하게끔 스케줄을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아이들 체험하는 사진 옆에서 찍어주시려면, 보호자도 체험비 내고 같이 체험하셔야 합니다 

위기탈출 체험동에서는 비행기 비상착륙 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VR로 교통사고 영상을 본 후, 119에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운답니다.

막상, 사고 났을 때 119에 신고는 하는데 뭐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렇게 평소에 실전 연습을 해두면, 훨씬 도움이 되겠죠?

요즘 인기! 클라이밍 체험도 빼놓지 않고 하실 수 있어요.

초등학교 아이들이라면, 무난히 올라갈 수 있답니다.

야외 비상계단 건너는 법도 배우고요.

평소에 정말 해보기 힘든 승강기 피난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답니다.

위기탈출 체험 이후에 저희가 한 건 재난종합 체험동에서 다양한 재난 체험을 해봤어요.

화재가 났을 때 소화기를 어떻게 사용해서 불을 끄는지로 시작해서

교통사고 나서 차가 전복되면 어떤 느낌인지 실제 차를 타고 차를 뒤집어 봅니다~

지진이 났을 때 어떻게 대피할지에 대해서도 체험해보고

강풍과 폭우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오후에 온 가족이 생존수영체험을 했는데, '잎새 뜨기'를 정말 제대로 알려주십니다.

요즘 초등학교 생존수영을 코로나 때문에 이론만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119 안전체험관에서 제대로 배웠네요.

전북 투어패스 (1일 5,900원)를 구매하시면, 재난, 스릴, 키즈, 워터월드를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체험을 여러 개 하실 분은 꼭 전북 투어패스를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