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전망대]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 숨겨진 그 곳
2018. 9. 6. 16:27ㆍ일상의 소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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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까요?
덕수궁이 한눈에 훤~히 보이는 곳.
바로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꼭대기 층에 있는 정동 전망대에요.
꼭대기 층에 '다락'이라는 카페가 있어서 따뜻한 차 한잔 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에요.
몇 년 전에 한 번 왔다가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또 갔네요.
일요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가해서 더 여유있고 느긋하게 공간을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정말 시청 전체가 한눈에 쫘~악.
날 더울 때, 덕수궁 걸을 엄두가 안날 때, 카페에 앉아서 시원하게 멀리서 봐도 좋아요.
즐비한 빌딩 숲에서 오롯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덕수궁을 보고 있으면
정말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온 느낌이에요.
서울 시청 광장에서는 행사가 한창이네요~
햇빛이 쨍쨍한 날이라 분위기 좋은 풍경과 인물을 한 번에 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기분 좋아지는 풍경은 마음에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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