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드라이어(EH-NA45)] 비싸긴 하지만, 좋긴 좋다~

2017. 1. 18. 15:11우리에게 유용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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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지인의 머릿결이 너무 좋아보이길래

물어봤더니, 드라이어를 바꿨다나~ 그래서 뭘로 바꿨냐고 물어보니!

바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나왔던 그 드라이어네요~

 

가격은 9만 원대로 드라이어 치고는 좀 비싸서

계속 고민했죠. 그러다가 연말에 쿠폰 붙이고 해서

8만 6천원인가 주고 구매를 했죠.

 

잔뜩 기대를 하고서는 개시를 했는 데...

 

한 번 사용했을 때는 집에서 쓰던 것보다 바람도 약한 것 같아서

별로 차이점을 못 느끼고, 좀 실망을 했는 데...

 

2주 정도 사용해보니,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머릿결도 좀 차분해지고, 무엇보다도 전 앞머리 부분이 너무 힘이 없이 착 달라붙어서

 웃겨 보이는 데, 이 드라이어를 사용해서 머리를 말리면,

머릿결 사이사이로 공기가 들어간 느낌이랄까.

그래서 앞머리 부분이 자연스럽게 좀 띄워져서 좋네요!

 

앞머리 부분 띄우려고 파마를 해도 며칠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파마도 포기하고 그냥 살았는데 드라이어 사용하고,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사실 이 드라이어의 핵심은 나노케어인 데,

나노이 입자 덕분에 머리를 말리면서 동시에 수분을 공급해줘서

머릿결이 좋아지는 원리라는 데, 그 효과를 좀 보는 것 같아요.

 

나노케어 때문인지 잉~ 소리가 좀 커서

처음에 고장난 건줄 알았는 데, 원래 그러더라고요.

소음은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착각하는 분들 있을까봐 동영상 올립니다~

 

그리고, 약간의 단점은 많은 사용자분들이 이미 이야기했지만,

 

좀 무거워요~ 바람이 아주 센 편은 아니어서 긴 머리 여자들이라면

 

다 말리는 데 좀 시간이 걸리는 데, 팔 살짝 아파요~ 부담될 정도는 아니지만요.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일단 사길 잘 한 것 같아요~

 

고장안나고 오래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