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1. 17:13ㆍ일상의 소소함
요즘 홍대에는 수제아이스크림집이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색 재료를 가지고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간 <molly's pops>(몰리스팝스)도 바로 그런 곳이죠!
Y-STAR <식신로드>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먹는 재미가 있어요.
에딩거 맥주 아이스크림, 깔루아 막걸리 아이스크림, 와인딸기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그야말로 상상초월이죠~~
이미 맥주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해 바깥에 요렇게~ 적어놓았네요.
정말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사진이에요^^
13종 정도 되는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그 중 술로만든 맥주/와인/막걸리 아이스크림은 19세이상 구입가능해요~
다양한 색깔이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저는 에딩거 맥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맥주의 시원한 뒷맛이 알싸하게 느껴지는게 좋더군요.
같이간 친구는 깔루아 막거리를 먹었는데, 요건 정말 막걸리같아요~ 엄청 향이 진하게 배어있어요 ㅋ
애주가들이 완전 사랑할 듯~
개당 3000원. 싸지는 않지만, 이색 아이스크림 먹고 기분전환 하기에 딱이네요~
어제는 <먹거리X파일>에서 착한 아이스크림 가게로 소개된 <FELL+COLE>(펠 앤드콜)을 갔었는데요,
여기도 깻잎 아이스크림, 콜라와인 아이스크림, 자몽 소르베 아이스크림 등 신기한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콜라와인을 먹어봤거든요.
콜라와인은 셔벗스타일이라 시원하게 먹을 수는 있는데, 싱글컵 가격이 5000원정도 되서 ㅎ 깜짝 놀랐어요~
홈페이지(http://www.fellncole.com/) 가보니, 아이스크림 종류가 몇 십가지 되던데, 제가 갔을 때는 열 가지가 좀 넘어 보였거든요~
종류가 줄어든 건지, 그건 잘 T.T
요런 먹는 재미를 주는 아이스크림 덕분에 기분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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