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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김포가볼만한곳] 김포함상공원

삼동집 2017. 11. 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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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진 캠핑장을 나오는 길에 덕포진을 지나 김포함상공원까지 걸어 왔네요~

 

덕포진 캠핑장이 궁금하시면!

 

2017/11/05 - [캠핑] - [덕포진] 대명항이 가깝고 깔끔한 덕포진 캠핑장

 

짜잔! 김포함상공원입니다~

 

공원인데, 바다를 끼고 있는 공원이라 바다 위에 '운봉함'이라고, 한 60년 정도를 바다에서 제 역할을 하고 퇴역한 함정이 세워져 있어요.

 

운봉함 구경을 하려면, 어른 3천 원, 아이 1천 원 입장료가 있어요~

 

운봉함 안들어갈거면, 공원 산책하면 됩니다~

 

 

 

저희는 덕포진 캠핑장을 나와 위의 사진에 보이는 덕포진을 지나 함상공원까지 걸어갔거든요.

 

 

조선시대의 군사 방어시설이었던 덕포진이에요.

 

지금은 평화로워 보이는 공원이지만, 조선시대 때 병인양요와 신미양요가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에요.

 

 

철책길이라서 그런지, 군인들도 간간이 보이는데, 산책코스가 있어요.

 

덕포진에서 김포함상공원까지 걸어가니 한 30분은 걸리더라고요. 5살 아이가 걷기에는 좀 먼것 같아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조형물도 있고 해서 구경삼아 걸어갔네요.

 

 

함상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수륙 양용차와 해상 초계기에요.

 

남자 아이들은 역시 비행기와 차를 좋아하네요~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이 있어요~

 

바람이 쌩쌩 부는 날이라 바람개비가 팔랑팔랑 돌아가네요~

 

 

운봉함 위에서 바라 본 함상공원이에요.

 

바로 옆이 대명항이라 공원이 북적북적해요. 이날 지역행사까지 있어서 주차할 곳도 없고 난리였어요.

 

 

운봉함에는 전투함의 모습이 곳곳에 배어 있네요.

 

3층은 넘어 보이는 높이의 큰 배의 실내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생생히 볼 수 있어요.

 

선원실, 조타실 등등

 

 

배의 꼭대기층 사령실에서 본 전망이에요.

 

햇빛은 따사롭고, 바람은 쌩쌩 부는 날이라 날씨가 엄청 쾌청하네요.

 

 

정말 큰 전투함인듯 해요.

 

행사로 엄청난 인파가 몰렸네요.

 

저멀리 창고처럼 보이는 곳이 대명항 수산시장이에요~

 

새우젓이라도 좀 사고 싶었지만, 차 트렁크에 캠핑장비가 꽉꽉- 차있어서, 그냥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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