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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덕포진 캠핑장'에 이어 우리 장비로 간 두 번째 캠핑장.

 

그런데, 이제 막 장비를 샀는데, 벌써 초겨울... 서리가 내리고...

 

저희가 두 번째로 간 곳은 '북한산 둘레 캠핑장'이에요.

 

북한산 둘레길 옆에 있어서 등산하거나, 산책하기가 좋아요.

 

구파발역 근처에 있는데, 버스로도 갈 수 있어요.

 

 

북한산 둘레 캠핑장 예약을 원하시면, 전화하세요~

 

북한산에 있는 캠핑장이 여러 곳 되는 것 같아요.

 

 

11월 초에 갔는데, 아침에 서리가 내릴 정도로 추운 날씨...

 

불을 피워도 입김이 호호- 나오네요.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좀 빈자리가 있는 것도요.

 

 

저번 덕포진 캠핑장만큼 깨끗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주 보고 있고, 야외 개수대에서 설거지하면 됩니다.

 

 

캠핑장 나와서 위쪽으로 걸어가면, 군부대가... 하하하.

 

 

북한산 주위로 둘레길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면 좋습니다.

 

캠핑장 오시는 분들은 산책 코스를 잘 활용하시길!!

 

 

저희도 마실길 구간을 지나서 한옥마을로 산책을 했는데, 오르막길 아니고, 평지여서 아이들과 걷기 좋아요.

 

 

안내지도도 보기 편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캠핑장이 하나고등학교 바로 앞인데, 한옥마을이 조성 중이더라고요.

 

다 완성되지는 않았고, 지금 공사 중인 것 같아요. 이미 완성된 한옥도 있고, 카페도 있고 개인 주택도 있고 완성되면, 관광지(?) 될 수도?

 

 

한옥촌인데, 분위기는 전통 한옥의 느낌보다는 개량 한옥의 느낌이...

 

 

북한산 둘레길에서 유명한 은행나무숲인듯해요.

 

저희가 갔을 때는 나뭇잎이 다 떨어져서 시기를 놓쳤는데, 노란 잎이 었을 때는 정말 예뻤을 듯해요.

 

가을과 지방이네요. 아이들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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