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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휴대폰 배터리가 이상하리만치 빨리 닳아서 이제는 드디어 휴대폰을 바꾸든, 배터리를 바꾸든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국 휴대폰은 아직 못 바꾸고 배터리를 바꾸기로 하고 AS센터를 갔어요. 그런데, AS기사님이 휴대폰에 깔려있는 '삼성 멤버스' 앱에서 자가진단 테스를 해보더니, 배터리 상태에 이상이 있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경우는 배터리를 교체하면 확실히 달라진 걸 체감할 수 있다고 하셔서 교체를 했어요. 정말 며칠 사용해 보니, 그러네요. 예전에는 한 20% 잔량이 있었는데도 갑자기 휴대폰이 방전되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사무실에서도 거의 꽂아놓고 사용했는데 배터리 교체 후에는 완전 새 폰 같지는 않지만, 배터리 고민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배터리 교체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자가진단 해보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삼성 멤버스 앱'으로 들어가세요. 삼성멤버스- 메인 화면 중앙에 자가진단-휴대전화진단을 클릭하세요.

그럼 스스로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항목이 저렇게 많답니다. 그 중 '배터리 상태'를 터치하세요. 그럼 위의 사진처럼 배터리 상태를 정상, 이상 등 표시해 준답니다. 저는 교체 전에는 '이상'인가 붉은 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요기서 '이상'으로 표시하면 교체가 필요할 것 같아요.

배터리교체 비용은 52,500원입니다. 조만간 휴개폰을 바꿔야겠지만, 그래도 바꾸는 날까지 마음 편히 사용하고 싶어서 교체하게 되었어요.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면, 마음이 불안해지는 병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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