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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떠들썩했던 라돈침대!

 

저희 집은 대진침대가 아니어서 별 관심없이 지나갔는데, 사실 라돈은 지질학적인 요소에 따라 실내 라돈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서

 

'우리학교 라돈농도'라는 지도가 만들어진 걸 보고 라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강서구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라돈 측정기를 천원에 대여해 준다고 해서 신청하고 기다렸죠.

 

우리학교 라돈농도

 

http://gis.km-lab.co.kr/BetterLife/mySchool.do

 

 

신청한지 한 3개월 지나니, 연락이 왔네요!!

 

구청에서 가져오자마자 사무실 책상에 올려놓고 측정해보고 집도 방방마다 놓고 측정해봤어요.

 

 

안전 기준치가 4pCi/l인데, 제가 측정한 곳은 최저 0.5~ 최대 1.8pCi/l 였어요.

 

다행히 위험 수치는 아니어서 안심!

 

구청에서 빌려주는 라돈 측정기는 '라돈아이'라는 국내 제품이에요.

 

해외에서 만든 라돈 측정기도 있지만 측정시간이 48시간 이상 놔둬야 하는 불편함이...

 

라돈아이는 한 시간 이상만 놔두면 측정이 된다고 해요.

 

그리고, 라돈 수치는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바뀌니 한 번 측정하는 것보다는 여러 번 측정해보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일일 것 같아요.

 

 

그런데, 기준치인 4pCi/l가 넘으면 어떻게 하냐고요?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랍니다~

 

환기 밖에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그만큼 환기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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