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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부용대는 꼭 와봐야 합니다. 그래야 퍼즐이 딱- 맞춰진 느낌이랄까요? 하회마을을 안에서 보고 나서 부용대를 방문하시면, 왜 하회마을이 집성촌으로 오늘날까지 역사를 보존해 올 수 있었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낙동강이 마을을 둘러쌓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화천서원 앞에 주차하시면, 부용대는 화천서원에서 350m, 옥연정사, 겸암정사도 근처에 있으니 걸어서 다녀오실 수 있어요. 

저기 보이는 길을 따라 살짝 올라가시면 됩니다. 동산에 오른다는 생각으로 으쌰으쌰!

부용대에서 내려와서 화천서원도 둘러봅니다. 겸암 류운룡 선생의 학덕을 흠모하던 지역 유림들이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조 10년 때 세운 서원입니다. 작고 아담한 서원이에요.

지금은 카페로 운영 중이어서 커피 한 잔 하시고 가셔도 좋아요.

위패를 모셔둔 사당이 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이벤트를 하고 계셔요. 제기차기 30번 도전!!

안동 하회마을 안에 있는 전통 한옥집들도 그렇고 이렇게 민박집을 많이 운영하는 것 같아요. 민박집 가격도 대동소이하더라고요. 밤에 줄불놀이 보실 거면, 하회마을 안에 숙박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안동 하회마을 근처 맛집 병산 손국수에서 유명한 안동국시와 수육을 먹었어요. 손국수도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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