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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이순신 광장을 가게 되면, 꼭 같이 방문하는 곳 '고소 1004 벽화마을'이에요.

이순신광장 쪽에서 걸어갈 수도 있고 진남관 쪽에서도 걸어갈 수 있고,

벽화마을 코스가 9코스까지 있어서 원하는 코스로 선택해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벽이나 바닥에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몇 코스인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 다른 코스가 나오는지도

가끔씩 표시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코스를 돌아다닐 수 있어요.

 

저희는 그저 발길 가는 데로 걷다 보니, 허영만의 만화의 거리를 발견했네요.

총 9개의 코스를 설명드리면, 

1코스 : 동심의 세계

2코스 : 바다이야기, 여수풍경

3코스 : 생활 이야기, 허영만 화백 거리

4구간 : 동물 판타지 문화

5코스 : 여수의 어제와 오늘

6코스 : 사계절 자연풍경

7코스 : 이순신 장군 일대기

8코스 : 여수 8경

9코스 : 바닷속 이야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원하는 코스로 골라 가시면 됩니다~

아이들 데리고 예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요. 그런데, 아이들이 걷기를 싫어하는 게 문제...

"애들아, 저 의자에 가서 앉아봐. 사진 찍어줄게!"

"아, 귀찮아. 빨리 찍어"

 

걷다 보니, 오포대가 나왔어요. 벽화마을의 정상이라고 해야 하나? 

5구간과 8구간 사이에 있습니다~

장군도가 떡 하니 보이고, 그 뒤로 돌산대교가 보이는 게 오포대에서 보는 여수의 모습도 기가 막히네요~

저기~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장군도가 딱! 보인답니다.

별 낚시를 하는 소년과 한 컷! 사진 찍으니, 예쁘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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