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맨 파워캔디] 아이셔 저리 가라네~
2016. 12. 7. 17:35ㆍ일상의 소소함
반응형
아이셔를 기억하시나요~?
이마트 갔다가 회사에서 입 심심할 때 먹으려고
캔디를 찾다가 디자인이 재미있길래 그냥 집어 왔거든요.
레몬맛과 콜라맛이 있는 데, 레몬맛이 더 상큼 할 것 같아서 레몬맛으로 했죠.
겉포장지를 열고 낱개 포장을 봤을 때 파란 번개 모양이 심플한게 예뻐서
더 기대가 됐죠!
언~능 먹어봐야지~
까면, 마치 설탕가루가 발라져있는 것 같이 뽀~얀 노란 사탕이 나와요.
냉큼 먹어 볼 테다!!
하고, 아~ 하고 입에 넣었는데.
나도 모르게 툭- 뱉을 뻔 했음. 회사에서...
결국, 조용히 뱉기는 했지만.
엄청 시어요~ 어렸을 적 먹었던 아이셔는 저리가라~
그래서 성분을 한 번 봤죠!
파워 캔디라고 써있어서 비타민이라도 들어서 신건가 했거든요.
그런데, 몸에 좋은 비타민 이런 건 안들어있고
화장실 청소 할 때나 쓰는 줄 알았던 '구연산' 같은 게 들어가네요.
그냥 사탕이네요.
너무 셔서 그냥 먹을 수는 없고, 산 걸 다 버려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먹을 수가 있네요...
바로~
물에 타 먹기!
그냥 생수 먹기에 심심해서 한 번 넣어봤거든요.
레몬맛이라서 그런지 약간 상큼하면서 시큼한게
은근 괜찮아요~
그렇다고 재구매해서 넣어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먹는 것도 새로운 방법이라는~
암튼 운전하다가 졸리다고 먹었다가는 깜짝 놀랄 맛이네요.
'일상의 소소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나들이] 부암동 산책, 양화 한강공원에서 오리배 타기 (0) | 2017.05.01 |
---|---|
[도깨비책]'어쩌면 별들이...' 책을 2017년 나의 다이어리로! (0) | 2016.12.21 |
자차 연수 받고 장롱면허 탈출하기! (0) | 2016.05.09 |
[헤세와 그림들展] 헤세를 몰라도 좋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네. (0) | 2015.08.18 |
[홍대 O-BAR+THE DESSERT] 코스로 나오는 조개구이! 환상의 디저트!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