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9. 14:57ㆍ육아톡톡/살아있는 지식 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은 경남 사천에도 있고 제주도에도 있고 여러 곳에 있지만, 가기편한 서울 근교에도 있네요!
바로 일산! 한국항공대 안에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에요~
다른 곳에 있는 항공우주 박물관에 가보지 않아서 규모를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들이 관람하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박물관 외부에 이렇게 비행기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비행기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지만, 둘러보기에 좋은 듯 해요.
마치, 자기 비행기인냥 당당히 걸어가는 우리 규현이 뒷모습...
박물관 내부에요.
입장료가 있는데, 1인 기준 어른 2,500원입니다. 고교생 이하 2,000원이고요.
7세이하의 아이는 보호자 동반에 한하여 대인 1인당 아이 1명 무료입장입니다.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해요.
더욱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한국 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에요.
http://www.aerospacemuseum.or.kr/page/web/aeromuseum/index.jsp
항공기 엔진을 신기하게 쳐다보고있는 아이들.
그 무거운 것이 하늘을 나는데, 얼마나 신기하니!
귀여운 비행기가 천장에~
1층에는 항공 관련, 2층에는 우주 관련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는 비행기의 역사, 조종 체험, 비행기 관련 영상 시사, 비행기 체험 등을 할 수 있고
2층에는 우주 로켓들, 우주인 인증샷 찍기(유료), 우주인들이 먹는 음식 소개 등 다양한 정보들이 있어요.
실제 비행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컴퓨터게임같아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우리 두 살 꼬맹이도 뭔가 해보려고 열심히 손가락질 운동 중.
나는 것들은 새를 빼고는 모두 좋아보인다는^^
2층에 전시되어있는 로켓 보고 딥허그 중.
1층에 다양한 비행기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비행기에요.
동글동글한 모양에 강렬한 빨간색이 잘 어울리네요.
A380부터 보잉기들까지 다양한 비행기, 전투기를 볼 수 있어요.
여기서 안 사실! A380이 정말 큰 비행기라는.
전투기들도 있고, 나무로 만든 모형까지!
2층에 전시되어있는 로켓들이에요.
비행기 탄 것처럼 비행기 좌석에서 인증샷 찍기!
진짜 뱅기 못태워주고 맨날 가짜 뱅기 태워줘 미안.
기념품으로 아카데미과학에서 만든 프라모델시리즈를 팔고 있더라고요.
저희 첫째 그거 사달라고 하도 보채서 결국 하나 사가지고 왔는데,
애아빠 그거 만드느라고 손에 본드 다 묻히며 정말 고생해서 만들어줬는데,T.T
만들어주자마자 프로펠러 하나 부러뜨리고, 징징, 바퀴하나 부러뜨리고 징징거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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