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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LA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파크가 어드벤처파크보다 확실히 탈놀이기구도 많고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루에 2개의 파크를 다 가실 예정이라면, 디즈니랜드파크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하셔야 후회 없이 즐기실 수 있답니다. 

마테호른 봅슬레이

디즈니랜드파크의 놀거리를 빠짐없이 즐기시려면, 진짜 하루는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어드벤처파크보다 확실히 방문객이 더 많습니다. 파크를 걸어다닐 때 보면, 혼잡도가 다릅니다. 저희는 아침부터 오픈런해서 빅썬더 마운틴 레일로드부터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스타워즈 라오레는 라이트닝 레인 멀티 패스로 안되고, 개별 패스를 구입해야해서 오픈런으로 라오레를 탈까 하다가 이미 대기가 70분 이래서 그냥 포기하고 맘 편히 보이는 것 중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부터 타기 시작했어요.

디즈니랜드파크에 있는 놀이기구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달리 4D, 3D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어지럽지 않게, 즐기면서 거의 다 탈 수 있었어요~ 십 대 아들 둘과 타보면서, 재미있었던 놀이기구 소개할게요~

오토피아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 낮은 낙하의 스피드있는 롤러코스터, 속도감이 있어 재미있어요.

Indiana JonesTM Adventure : 롯데월드에 있는 '파라오의 분노'와 비슷하지만 미쿡이라 그런지 스케일이 달라요~

Autopia : 위의 사진에 있는 직접 자동차 운전해보는 놀이기구, 속도가 느려서 좀 답답하지만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Matterhorn Bobsleds : 봅슬레이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의 놀이기구, 속도감이 있고 방향전환이 빨라서 신나요.

Pirates of the Caribbean : 롯데월드에 있는 신밧드의 모험과 비슷해요. 속도가 느려서 별로 재미있지는 않지만 실내여서 시원해요.

Buzz Blaster : 위의 사진처럼 라이드를 타고, 슈팅을 해서 점수를 획득하는 놀이기구랍니다. 아들들과 점수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Star Tours – The Adventures Continue : 3D 모션 우주선을 타고 행성 탐험을 하는 놀이기구. 3D여서 조금 어지러울 수 있어요. 아이들은 좋아해요.

Mickey & Minnie’s Runaway Railway : 마치 영화 스크린에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느낌이 드는 신개념 놀이기구랍니다. 한국에서는 못본 형태의 놀이기구여서 진짜 신기하고 가장 재미있기도 해요.

Millennium Falcon: Smugglers Run : 스타워즈 구역에 있는 놀이기구로 5인이 한 팀이 되어 우주선을 조종해보는 놀이기구. 각자 역할이 있어요. 조종사, 슈터. 정비사 등등이요. 영상을 보면서 움직여서 살짝 어지러울 수 있어요.

Space Mountain : 속도감있는 롤러코스터, 어둠 속에서 스피디하게 움직여서 흥이 절로 나는 롤러코스터, 우리 큰 아들 최애 놀이기구였어요. 싱글라이더 줄을 활용하면 훨씬 빨리 탈 수 있어요.

Star Wars: Rise of the Resistance : 현재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라이드를 타고 퍼스트 오더와 싸우는 임무를 수행하는데 라이드를 타기까지 실제 스타워즈 세트장 같은 느낌의 공간을 지나가다 보니 진짜 세트장에 와있는 기분이 들어요. 라이드가 재미있다기보다 영화 <스타워즈> 안에 영화 속 캐릭터가 되어 들어가 있는 기분에 짜릿해져요. 

밤에 하는 불꽃놀이도 꽤 볼만해서 꼭 놓치지 말고 즐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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