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7. 17:06ㆍ여행/멀지만 매력이 넘치는 곳
이번 LA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진짜 목적은 드로이드디팟(#Droid Depot) 만들기였어요. 큰 아이가 일 년 전부터 만들어보고 싶다고 졸랐던 체험이랍니다. 드로이드 디팟 만들기 체험도 공홈에서 예약을 할 수 있지만, 예약을 안 해도 할 수 있더라고요. 체험 비용은 100불이 조금 넘었던 것 같아요. 약 15만 원 결제했던 것 같아요.
위의 사진처럼 드로이드 디팟 종류를 선택한 후, 그에 맞게 부품을 골라서 조립하면 완성이랍니다. 유치원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워요~
영상처럼 부품들이 컨베이어 벨트에서 돌고 있어요~ 여기서 원하는 부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새 건데 구제같은 느낌적인 느낌.
머리, 몸통, 다리 이렇게 골라서 가져가면 되어요. 만약에 부족하거나, 잘못 가져가면, 직원이 다시 설명해줍니다.
이 부품들도 항상 같지는 않고 가끔씩 바꿔주는 것 같아요. 저희 만들고 나니, 다음 달에 새로운 종류 나왔다며 아이가 또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부품 선택 후, 데스크로 와서 조립을 해줍니다. 어렵지 않아요. 10분 내에 조립 완료!
척척, 착착, 두 아들이 여행 중에 이렇게 진지한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다 조립 후, 칩도 별도로 구매했어요. 요즘도 집에서 가끔씩 조종하면서 놀더라고요. 저렇게 상자에 담아 줘서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는데, 저희는 호텔에서 청소할 때 직원이 아묻따 버려버려서 올 때 고생 좀 했어요

드로이드 디팟 전용 백팩도 판매하는데 활용도가 떨어져서 백팩은 구매 안 하고 상자에 담아 왔어요~ 별건 아니지만, 조종하고 있으면, 아이들 좋아하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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