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층으로 이사 온 후, 확장한 방이 워낙 추워서 따수미 텐트를 샀는데, 결국 온수매트도 필요하겠더라고요. 두꺼운 이불을 덮어도 아이가 춥다고 해서요. 그래서 온수매트를 알아봤더니, 모터 순환식 방법 + 빠른 가열 +온수매트 고르게 분포된 열선 등의 장점으로 경동 나비엔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경동 나비엔의 단점은 가격!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가격이 확실히 비싼 편이에요. 온수매트 대부분 20만 원 이하인 다른 브랜드에 비해 싱글 사이즈도 20만 원~30만 원대 정도여서 역시 가격이 부담이 되더라고요. 그래도 장점을 포기하기 힘들어서 경동 나비엔 모델들 중 저렴한 쪽을 알아봤어요. 

경동나비엔 모델비교

EQM352는 경동 나비엔에서 나온 모델 중 기본형에 속해서 싱글 사이즈 가격이 20만원 정도입니다. 기본형과 고급형의 차이는 크게 자동배수 기능, 리모콘, 블루투스 기능 정도여서 아이가 쓰기에는 기본형도 충분할 것 같더라고요. 자동배수 기능은 어차피 1년에 한번 불편할 뿐이고, 자동배수 기능이 있어도 잔수가 꽤 남는다고 해서 패스하고, 리모컨, 블루투스는 아이에게는 필요 없는 기능이어서 기본형인 EQM352로 구입을 했어요. 

전 쿠팡에서 샀는데, 운좋게 커버를 그레이+크림 두 장을 받았어요. 세탁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아요.

싱글 사이즈는 침대 슈퍼싱글 사이즈에 살짝 여유 있게 맞아요. 매트도 슬림형과 쿠션형이 있는데, 침대 위에는 보통 침대 매트리스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슬림형이 좋다고 해서 슬림형으로 주문했어요. 사실, 비시즌에 보관하기도 용이해서 슬림형이 좋은 것 같아요. 정말 부피가 작답니다.

온수매트 위에 커버를 깐 모습이에요. 온도 37도 정도로 해놓고 자니, 덥지도 않고 숙면 취하기 딱 좋은 온도였어요. 소음도 작은 편이고, 실속형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모델인 것 같아요. 온도에 민감한 어른이 사용한다면, 블루투스 되는 고급형이 좋을 수 있겠지만, 민감하지 않다면 기본형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