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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잠수네영어'를 알게 되면서, 잠수네 영어에서 추천해준 자료를 구해아이에게 영어 노출을 해주었는 데...

 

자료 구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워낙 게을러서리. 유튜브를 통해서 노출시켜주는 것도 좀 한계가 있고요.

 

적어도 잠수네영어를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엄마가 부지런해야하는 데 이게 워낙 밑 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이라

 

특히 흘려듣기 할 때는 자료 구하는 본전도 못 찾는 느낌이라 초심이 자꾸 흐트러지는데.

 

그 와중에 리틀팍스를 알게 되었네요.

 

잠수네 영어 관련 이전 글

 

2017/12/19 - [육아톡톡] - [아이영어교육] 8살, 5살 엄마의 잠수네 영어 시작하기

 

2018/03/16 - [육아톡톡] - [잠수네영어] 3달째 진행 후기

리틀팍스 시청 중인 아이들

 

처음에는 1개월 등록하고 시작해봤는데, 잠수네영어의 포인트는 매일, 1시간~1시간 반 정도는 노출해줘야 하는데

 

이 할당량을 채우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리틀팍스로 해도 9살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만화가 아닌지라 스스로 보지 않아서

 

제가 퇴근 후에 보여줘야 하는데 시간 채우기가 정말 힘들어요. 6살 아이에게는 이런 만화도 재미있게 느껴지는지

 

더 열심히 보지만요. 이런 상황이니, 리틀팍스 1개월 등록하고서는 15일 봤나? 그래요.

 

좀 아까웠죠. 기간 만료하고 한 달은 그냥 쉰 것 같아요. 시간은 참 잘~ 갑니다.

 

 

그냥 또 시간이 흐르니, 다시 해줘야 할 것 같은 압박감 아닌 압박감이 생겨서 이번에는 큰 맘 먹고 1년 등록을 했어요.

 

사실 6개월 등록은 할인율이 별로 안 높아서 그냥 1년 등록을... 해버렸죠.

 

그런데, 제가 등록하고나서, CJ홈쇼핑에서도 이용권을 팔면서 엄청나게 할인을! 어흑.

 

전 이미 구입한지 2개월 되어서 그냥 그림의 떡.

 

배지보관함

그래서 여차 여차 시간이 흘러 벌써 리틀팍스 이용한지 100일이 지났는데

 

그 사이 사실 간헐적으로 이용했네요. 그런데, 이용시간이 짧은 편이었는데도 리틀팍스 1-2단계는 절반 이상 봤어요.

 

아이들이 정말 생초보라 1-2단계 위주로 보여줬는데, 1-2단계가 거의 끝나가는데, 3단계 이상을 보기에는

 

아직 수준이 안되고, 1-2단계는 거의 다 봐서 볼 게 없고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렸어요.

 

특히 9살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소재의 만화만 보려고 하니, 더 볼 게 없어지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로켓걸이에요. 그런데 이것도 4단계라 아이들 수준에는 너무 높은데

 

너무 보고싶어해서 그냥 보여주고 있고요.

 

1-2단계는 두 아이 모두 안 보려고 하는데, 그나마 Bat and Friends, Meet the Animals, Wacky Ricky 정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시작한 Dino Buddies도 좋아하는데 몇 편 안되어서...

 

1-2단계 수준의 만화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양이 좀 적어서 아쉬어요.

 

본 만화들 프린트해서 읽어보고 하면 더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을 텐데

 

그러지않고, 보기만하니... 더 양이 적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해요.

 

그런데 최근에 아이가 더 좋아할만한 요소를 발견했어요.

 

바로 배지!!

 

시리즈 만화를 다 보고 퀴즈까지 풀면 배지가 완성되거든요.

 

그럼 자기 프로필에 그 배지를 넣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배지 완성하기 위해 일부러 더 보기도 해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 아이들은 둘이 함께 보는데, 로그인을 한 명만 할 수 있어서

 

같이 보는데, 카운팅은 한 사람에게만 되니까 그게 좀 아쉽네요.

 

아직 둘째가 어려서 자기 배지까지는 욕심을 안 내는데, 좀 크면 자기 배지도 만들려고 할 것 같아요.

 

아이들 동기 부여하기 위해 배지도 있고, 상장제도도 있는 것 같은데 적절하게 활용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런 영어 사이트가 리틀팍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최근에 빅캣 이란 사이트도 알게 되었어요.

 

이건 영미권 책 기반의 사이트라 아직 가입은 안 해봤는데, 리틀팍스에서 볼 것들이 좀 떨어지면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엄마표 영어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아니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해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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