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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 염창 초등학교 앞에 생긴 앵무새카페 리프패럿이에요.

원래는 문구점이 있었는데, 사라지더니 

앵무새 카페가 생겼어요.

학교 앞에 문구점이 사라지고, 앵무새 카페라니.

세상이 바뀌고 있음을 실감하네요.

하교 후, 아이들이 집에 가면서 앵무새 쳐다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빨리 가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코로나가 확 번지기 전인 11월 말에 다녀왔는데

정신이 없다보니 이제 포스팅하네요.

요렇게 귀여운 앵무새들이 카페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어서 놀러오세요~"

하는 느낌!


음료를 주문하면 앵무새는 서비스여서 

한 잔에 7~8천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테이블에 앉으면, 앵무새 두 마리를 가져다 줘요.

그러면 요 아이들과 2시간을 재미있게 노는 거죠.


10회권/30회권/50회권/100회권으로 구분된 이용권을 구매하면

음료 없이 이용도 가능해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없었던 단계여서

주문 후, 카페를 나올 때 음료를 받아서 왔어요.



앵무새들이 확실히 사람을 좋아해요.

사람들이 자꾸 쓰담쓰담하면

오히려 힘들 수도 있는데, 신기하죠?

먹이도 주면, 잘 받아 먹고요.



둘째는 앵무새가 신기한지 계속 만지작, 만지작.

몸에도 올려보고 



먹이도 줘보고, 앵무새 이름도 지어주고

신이 났어요.



리프패럿의 대왕 앵무새듯요.

털색은 핑크핑크인데, 크기가 커서 쉽게 다가가기는 힘들어요.



리프패럿의 시그니처 앵무새는 바로 요놈!

오색찬란한 인형같은 요놈.

너무 귀여워요.

방문하는 아이들 모두 한번씩 얹어보는 요 앵무새.

코로나 좀 잠잠해지고

아이들 집에서 답답해하면

앵무새 카페로 나들이 와도 될 것 같아요.

적어도 앵무새 카페에서는 엄마는 자유 시간!

이상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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