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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모알보알 칠리바 옆&앞바다를 30m만 걸어 나가도 볼 수 있는 거북이입니다. 깊지도 않아서 심지어 걸어가서 서서 볼 수도 있어요. 역시 모알보알은 거북이와 정어리떼 천국인 것 같아요. 스노클링 하기에는 정말 완벽한 곳이죠!

그래서 바다 바로 앞에서 방카보트 많이 떠있고 스노클링 도와주는 투어도 많이 있어요. 사진도 찍어주고요. 저희는 안했지만, 사진을 정말 열정으로 찍어주더라고요. 막상 돌아와서 사진 보니, '사진서비스를 신청할걸!'  후회가 살짝 남았어요. 인물과 거북이를 같이 찍으려면, 약간 잠수할 때 찍어야 해서 사진 찍는 데 요령이 필요하더라고요.

앞바다 들어갈 때마다 거북이는 꼭 만나고, 사실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 가보면 꼭 거북이가 있답니다~ 거북이보다 조금 지겨워지면 20-30m 수영해서 정어리떼 보러가면 됩니다~

정어리떼는 밑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됩니다~ 위에서 보면 스노클링, 밑에서 보면 스쿠버다이빙, 옆에서 보면 스킨다이빙 하면 됩니다! 참 쉽죠잉~?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정어리떼가 정말 정말 많아요. 징그러울 정도요!

파도가 좀 치기는 하지만 10살 미만의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으니 도전! 하세요. 아침에 바다가 상대적으로 잔잔한 것 같아요. 오후에 빠졌던 물이 차오르기 시작해서 이른 오후에는 물깊이가 더 얕아져서 어린아이들 거북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럼 모알보알 가면 즐겁게 스노클링 하세요~~

우리 가족 신나게 스노클링 한 영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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