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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 [여행[스쿠버다이빙]] - [오키나와 #1] 우미카지테라스, 맛난 타코라이스집 키지무나
우미카지테라스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산책할 겸 찾아간 곳은 치넨미사키공원!
사실, 우미카지테라스에서 한 시간 정도는 가야 하는 곳이라 가깝지는 않아요.
위치는 난조시 쪽이라 우미카지테라스와 완전히 반대편이에요.
여기 살짝 둘러보고, 국제거리 가서 슈리성 갔다가 저녁 먹고 숙소로 갔어요.
우리 나라 바람의 언덕 같은 느낌이에요.
짧은 산책 코스인데 풍경이 예쁘네요.
저 멀리 보이는 풍경도 예쁘고.
날이 좋아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분이 계시네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는데, 더 재미있을 라나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에 패러 글라이딩!
꽃반지 원없이 껴볼 수 있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언덕
아래로 좀 내려가면, 해변가로 내려갈 수 있는데, 뜨거운 햇볕을 뚫고 갈 자신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치넨미사키 공원에서 다시 한 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간 곳은
슈리성!
류큐왕국의 역사를 엿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성이어서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나하시가 한 눈에 다 보여요.
빨간색 건물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네요.
슈리성 지도에요.
여기야 말로, 제대로 산책할 수 있는 곳인데,
문제는 날이, 날이, 너무 덥다는...
드디어, 이제 시작입니다~
아이들이 걸을까? 정말 걱정했는데...
역시, 이게 있었다는...
짜잔! 아이들 목표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슈리성 스티커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란 말에 열심히 찍어댑니다.
쾅~ 쾅~ 글을 읽지 않고, 같은 모양에 열심히 찍습니다.
심지어 이 땡볕에 뛰어 갑니다.
성이라서 문이 참 많아요.
계속 계속 통과 통과~
다양한 문들을 통과하면서 걷다보면, 이렇게 나하시내가 보입니다.
저멀리 바다가 보이는 것이 가슴 뻥- 뚫어주는 풍경이네요.
불긋불긋
짜잔~ 이 문을 통과하면, 반은 온 겁니다.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시작인데, 성 안을 자세히 들어가 보려면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성인이 820엔인가 한 것 같아요.
안에 들어가면, 성 안 실내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안내문이 거의 일본어로만 설명되어 있어서
좀 아쉬워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있는데, 아이들 쫓아다니느라 대여를 할 수가 없었어요 T.T
단,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려면, 꼭 들어가야 한다는!!
설날에 거행했던 행사를 재현해 놓은 모형이에요.
일본식 정원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정원 보고 있으면, 옛날 사무라이 영화 생각 나네요.
왕의 의자!
사실, 스탬프 투어만 없었다면, 안에는 안들어 갔을 수도...
실내를 모두 관람하고 나오면
정말 시내가 다 보이는 뷰포인트가 있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 느낌.
스탬프를 다 찍어서 안내소에 가져가면
옥새를 찍어주고, 스티커와 스티커 담을 바인더를 선물로 줍니다.
바인더가 기념품이에요~
둘째는 스티커들고 다니다가 돈키호테에서 잃어버린 걸 제가 다시 찾아주고...
화려함이 빛나는 슈리성
국제거리로 와서 돈키호테에서 뭐 살것 없나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여행 첫날을 잘 마무리 하기 위해 와규 무한리필집에 갔어요.
"야키니쿠 니쿠큐" 라는 집인데,
신랑이 작년 10월에 다이빙하러 왔다가 먹어본 집인데, 엄청 맛있다며
꼭 다시 가보고 싶어해서 갔거든요.
그런데,,, 그때보다 가격은 좀 올랐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침샘 마구 분비되는 빛깔 좋은 고기들이 무제한~
굽고, 바로 주문하고, 굽고, 먹고, 바로 주문하고...를 반복했어요.
저 위에 보이는 아이패드로 주문을 누르면, 가져다 주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서
바로 바로 주문 눌렀어요.
고기 무한 리필, 어른 한 명당 음료 주문 필수.
어른 셋, 아이 둘(큰 아이 반 값, 작은 아이 1000엔)이서 21,934엔 나왔어요.
싸지는 않지만, 워낙 고기 상태가 좋아서 한 번쯤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소고기 집에서 구울 때는 맨날 질기다고 잘 안먹는 아이들도
여기서는 넙죽넙죽 받아 먹었어요.
이제 우리의 숙소 문비치호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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