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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 #둘러보기 좋은 곳

아침 7시 에어서울 타고 오전 9시 조금 넘어 도착!

이렇게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본 적이 처음인데, 새벽에도 인천공항은 바글바글하네요.

아님, 새벽에 더 많은 건지!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니, 미리 예약한 렌터카회사 쿠루쿠루 렌터카에서 픽업을 나왔어요.

공항에서 렌터카 회사까지 한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렌터카 회사라 그런지

한국어로 설명을 해주셔서 편하네요.

30분 정도의 꼼꼼한 안내를 받고 드디어 차 시승!

좌우가 바뀌어서 그런지, 확실히 운전이 좀 불안불안 했네요.

역주행의 공포!!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지만.

여행 끝날 때쯤 적응 되는 것 같아요.

다행히 사고없이 3박 4일 잘 다녀와서 마무리도 깔끔하게!

오전에 도착해서 이 날 국제거리까지 구경할 것들은 다 끝내고

숙소(문 비치 호텔)들어가서는 수영하고 편하게 쉬려고

첫 날 오전에 우미카지테라스에서 점심 겸 구경하고

오후에 치넨미사키 공원, 슈리성 구경 후, 국제거리에서 저녁 먹고 숙소에 들어왔어요.

우미카지테라스는 공항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도착한 날이나 귀국하는 날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못가봤지만)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관광지에요.

공항 근처라 2-3분에 한 번씩 비행기가 도착하고, 날아가는 곳이어서

웅웅- 소리가 계속 나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패스하셔도...

우미카지테라스 지도와 그 곳에 있는 가게 소개~

식당, 커피숍, 기념품 파는 가게 등 다양하게 있어요.

사고 싶은 물건들이 좀 있었지만, 여행 첫 날이라 자제했는데, 여행 끝나고 보니, 살 걸... 후회가 좀 드네요.

저희 여행기간이 5월 말이라 원래 장마기간인데,

3박 4일 내내 해가 쨍쨍-했다는... 심지어 전 강한 자외선으로 허물 벗겨질 정도였어요.

분위기 좋은 가게들 즐비~

우미카지테라스는 해질 무렵 와도 좋을 듯요.

족욕하는 곳도 있고,

저 위에 보이는 곳이 뭘까? 했는데, 호텔입니다!

파란 하늘과 깔끔한 순백색의 건물들, 에메랄드빛 바다.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쁠 수밖에 없는 공간인 것 같아요.

아침 식사로 공항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전부라

배가 고파 #우미카지테라스 맛집 검색하니

나오는 집이 죄다 키지무나.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그냥 갔어요~

오므라이스, 타코라이스 메뉴도 문안한 메뉴라.

영어로도 다 적혀 있어서 일어 못해도 주문 오케!

가격도 오키나와 평균 가격이에요.

저희는 타코라이스, 오무타코, 그릴드치킨갈릭, 너겟, 오징어튀김 주문했는데

사진에 안찍힌 오징어튀김이 제일 맛있었어요! 엄청 바삭바삭~

타코라이스도 맛있고요. 좀 느끼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전 정말 제 입에 착착-

여행 내내 타코라이스 두 번 먹음~

오키나와 지역 맥주가 오리온 맥주여서 어느 가게를 가든 오리온 생맥주를 많이 파는 것 같아요.

맛없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전 좋았어요! 오리온 생맥주!

날이 좋아서, 날이 좋아서

오리온 맥주 후르륵-

키지무나 바로 옆에 있는 팬케이크 집도 유명하대요~

전 팬케이크를 선호하지 않아서.

해먹 카페도 있고요~

바다 건너편에는 공사가 한창이에요.

오키나와 전체적으로 공사하는 곳이 많은 듯 해요.

여행객이 몰려서 그런지, 공격적으로 개발을 하는 건지...

오키나와 어디를 가도 이 바다빛깔!

2-3분 내로 착륙하고 이륙하는 비행기들.

아이가 계속 찍으라고 해서, 열심히 찍었네요.

전투기들도 많이 보이고.

신이난 아이들.

우미카지 테라스 꼭대기에 온천 호텔이 있어요. 류큐 세나가지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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