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팔라우에서 저희가 세번째로 가본 식당은 <수리요타이>. 요식당도 시내에 있답니다. 가이드 제시카가 추천해준 타이레스토랑입니다. 당시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방문해 보았어요.


가격은 현실적인 편입니다. 메뉴도 매우 다양한게, 우리나라에 들어와있는 보통 타이레스토랑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아요. 사진이 있어 주문하기는 편한것 같아요.

 



다크 블루톤의 벽 색과 그림의 배치, 그림의 느낌이 잘 어울려 마치 갤러리에 온 느낌이었어요.

 

역시 오늘도 우리의 친구 레드루스터 군을 안 부를 수 없지요.


저희는 볶음면과 비프 요리를 하나 주문 했는데, 음료와 함께 20불이 조금 넘었던 듯해요. 현실적인 가격인듯.
그렇지만, 음식의 모양은 우리나라 타이 레스토랑과 비슷한데, 맛은 더 짠편이에요. 팔라우가 더운 나라라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 대부분의 음식이 짜답니다. 타이레스토랑이라도 피해갈 수 없죠.


레드루스터군과 씨름 중인 우리 신랑.



여기서부터는 EMAIMELEI 레스토랑 소개랍니다.


여기는 팔라우 최고의 쇼핑몰 WTCT 뒷 편에 있는 로컬 레스토랑입니다. 왠지 분위기도 편안하지요?
요 사진에는 사람들이 없어보이는 데, 조금 이른 시간에 찍어서 그렇고 저희가 식사 할 때는 여기가 꽉차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답니다. 제가 이 날 몸살감기에 걸려 ㅋ 그만 사진 찍기를 게을리 했답니다.


저희는 국수와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국수는 2명은 족히 먹을 양이랍니다. 엄청 커요.
하지만, 역시 엄청 짜요. 왠지 물을 더 붓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들어가있는 해산물들은 모두 큼직큼직한게 현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식당인 것 같아요. 이게 10불이 안되었던 듯.

 

요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아래 쪽에 숨겨져있고 위에는 감자튀김이~ 요건 15불쯤 했던 듯 해요.
스테이크는 어떻게 구워줄지 물어보지도 않고 가서 불안불안했는데, 역시나 타기 직전으로 바짝 익혀서 너무 질겼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실 분은 꼭 굽기 정도에 대해 이야기 하셔야 될 듯 해요^^
국수와 스테이크 모두 양이 많아 이 날은 음식을 많이 남겼답니다. T.T


여기서부터는 BEBERMI(일명 배멀미 버거) 소개랍니다.


 시내에 야구장 옆에 <BEBERMI> 버거가 있답니다. 테이크아웃해가는 수제버거 집인데, 가격은 5불이 조금 넘는 정도에요. 크기가 커서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신랑이 아침으로 햄버거를 먹자고 해서 아침에 가서 사왔는데(데리야끼버거), 둘이서 하나를 먹어도 부족하지 않았어요. 아침으로는.


생긴 건 요래도 맛은 일품. 요것도 짜긴 한데, 그래도 먹을만 했답니다.

다른 팔라우 맛집 정보는 2012/03/21 - [여행 혹은 스쿠버다이빙] - [#3.팔라우(코롤) 맛집] Drop-Off바 : 적당한 가격과 깔끔한 맛
2012/03/21 - [여행 혹은 스쿠버다이빙] - [#4.팔라우(코롤) 맛집] The PentHouse : 망그로브 크랩 강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