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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개학 전, 마지막 휴일을 즐기기 위해 언니네가족과 함께 방탈출카페를 갔어요. 이번에 고1 되는 조카가 찾은 방탈출카페인데, 두뇌 풀가동을 요하는 방탈출 게임이 아니라 놀이형 방탈출 카페여서 초등학생&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즐기기에 딱인 방탈출 카페여서 소개합니다.(feat. 내돈내산)

쌈지길과 홍대에 있는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입니다. 저희는 쌈지길에 있는 곳으로 갔어요. 이름도 Hide and Seek 멤버들끼리 숨바꼭질하는 놀이형 방탈출 게임이에요. 쌈지길에는 두 개의 테마가 있는데, 저희는 배드랜드로 했어요. 그런데 시티나 베드랜드나 카페 안에 있는 조형물들이나 인테리어가 조금 다를 뿐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한 번에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데 입장료는 14,900원~26,000원/인당 다른 방탈출 카페보다는 좀 비싼 편이라고 해요. 요게 함께 입장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플레이하는 방식이어서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들어가면 조금 덜 재미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명 이상이면 플레이 가능하다고 하니 4인을 맞춰가면 좋을 것 같아요.

게임이 끝나면 이렇게 기념샷도 찍어준답니다. 게임은 20분 정도 설명을 듣고 30~40분 정도 실제 게임하면 끝나서 짧은 편이에요. 옷이나 짐은 락커에 맡길 수 있고 실내화로 갈아 신고 손목에 저렇게 게임기를 착용하고 들어간답니다. 숨바꼭질을 하고 있다 보면, 저절로 아이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나름 스릴 있고 흥미진진하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진짜 재미있어했어요. 

https://youtu.be/C6xn2Ip5FqY?si=_ERIegmNRFZpQObG

만약 실제 어떻게 노는지 궁금하다면, 요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룰을 미리 숙지하고 싶은 분들도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저도 미리 보고 갔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방탈출 후, #가배도 삼청에 가서 말차라테와 커피를 마셨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겨우 자리를 잡았답니다.

말차라떼와 티라미수 다 괜찮아요. 사람이 많아서 조용히 커피 마시기는 힘들지만, 분위기를 즐기고 오기에는 좋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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