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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ST홈페이지

OST란 주얼리 브랜드를 아시나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아울렛이나 쇼핑몰에 입점되어 있는 매장을 보신 분들이 있을 거예요.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예요.

 

최근에 여기서 29,900원짜리 큐빅 박혀있는 반지를 하나 샀거든요.

5월 19일에 샀는데, 하루 이틀 착용했는데,

바로 큐빅이 빠져버려서 그 주 주말에 매장에 다시 방문해서 여쭤보니

 

원래 큐빅은 유료 수선인데 구매한 지 얼마 안 되었으니, 무료 수선을 해주겠다고 하셔서 수선을 맡겼습니다.

 

이런데 수선 맡기면, 보통 2주 걸리다고 해서 6월 5일에 찾으러 갔어요.

깔끔하게 수선이 되어 있어서 바로 다시 착용을 했죠.

 

그런데, 아직 일주일도 안 지났는데!!

 

정확히는 착용한 지 4일 만인 8일에 큐빅 한 개가 빠지더니,

5일 만에 또 한 개가 빠져서 다시 2개 큐빅이 빠졌어요. 

저번에 빠져서 수리 맡겼던 바로 그 자리요!!

그래서 좀 억울한 마음에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일단 매장에 다시 수리를 맡기라는데,

가까운 거리도 아닌 곳을 또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번거롭기만 하네요.

더군다나, 교환, 환불은 절대 안 된다는데, 수리받아봤자 또 며칠이면 빠질 것 같아서 신뢰가 가지 않네요.

 

이번에 수리 맡기면, 본사 상담해달라고 요청하라고 하는데,,,

그런다고 품질이 달라질지 의문이 듭니다. 

 

그냥 디자인이다~ 라고 생각하고 대충 끼고 다니려고요.

아무리 3만 원짜리 저렴한 반지라고 하지만, 이렇게 허술하게 만들어서야 이 브랜드가 오래갈 수 있을까요?

이번에 반지 사면서, 오프라인 매장 나가기가 힘드니까 미리 호수를 알아놨다가

나중에 예쁜 디자인 있으면 온라인으로 주문해야지. 했는데,

 

OST는 지금부터 손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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