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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대표 전망대 THE STRAT(더 스트랏)입니다. 예전에는 이름이 스트라토스피어라고 부르다가 바뀌어서 현재 공식명칭은 THE STRAT이라고 해요. 더 스트랏에는 호텔, 카지노, 전망대가 있어요. 저희는 전망대에 왔으니 발권하러 고고~

https://thestrat.com/

 

Elevate Your Las Vegas Experience

Visible throughout the city, dominating the Las Vegas skyline - the iconic STRAT Hotel, Casino & SkyPod is where the Las Vegas Strip begins and ends.

thestrat.com

 

티켓은 클룩 같은 곳에서도 구입가능하지만 가격도 현지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 저희는 현장에서 발권했어요~ 아이가 놀이기구 타고 싶다고 해서 간 건데, 놀이기구가 날씨에 따라 자주 운행을 안 한다고 해서 현장에서 상황보고 운행을 하면 타러 가려고 했거든요. 다행히 이 날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놀이기구가 모두 오픈이었어요!

입장료는 21불인데, 놀이기구1개+입장료 28불, 놀이기구 2개+입장료 31불로 패키지 가격도 있으니 고려해서 발권하면 됩니다. 그런데! 역시 저 입장료 가격은 순수하게 입장료이고 팁이 자동으로 붙어요~  무려!! 19불! 아래 티켓 계산하고 깜짝 놀랐어요~ 뭐, 미국이니까요~

드디어 놀이기구를 타러 올라가 봅니다~~

고층이다 보니 엄청 무서워 보이기는 하는데, 막상 타봐야 알겠죠?

더 스트랏 엘리베이터가 신기한 게 108층인가에 가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올라가야 해요. 그래서 좀 헷갈릴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 탈 때 주의하세요~

X-SCREAM부터 타러가 봅니다. 얘는 고층에서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나는 놀이기구예요.

 

좌석이 앞뒤로 움직이는데 막상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서 아이가 타봤더니 생각보다는 안 무섭다고 해요. 하지만, 이 아이는 모든 롤코를 다 타는 그런 아이니까... 감안해서 이해해 주세요~ 전 약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 탔어요~

다음은 Big Shot(빅샷)을 타러 갔어요. 롯데월드에 있는 자이로드롭 같은 놀이기구인데, 높이가 일단 높은 곳에서 시작하다 보니 더 스릴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도 엄청 재미있어했는데 금방 끝나버려서 오히려 아쉬워했어요. (후들후들~)

전망대에 식사 메뉴가 별로 없더라고요. 맥주나 음료 할 수 있는 곳은 있는데, 식사는 샐러드나 샌드위치가 전부... 결국 샌드위치 2개 주문했는데, 워낙 사이즈가 커서 셋이 먹어도 배불러요~~ 역시 미국의 사이즈.

라스베이거스의 야경은 진짜 화려해요. 그 화려함에는 스피어가 가장 큰 몫을 하는 것 같아요. 24시간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계속 멍 때리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처음 생겼다고 했을 때는 미친 짓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보고 있으니 좋네요. 사람의 마음이란.

낮에도 화끈하게 덥지만, 밤에는 더 반짝거려서 화려함의 대명사 같은 도시, 라스베이거스랍니다.

7월에는 밤에도 40도 정도 되네요. 정말 밤에도 한증막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라 열 발자국도 걷기 힘들어요~ 그래도 저 야경을 보니 눈호강하며, 기분에 취해 한참을 있었어요~

이렇게 비교해 놓으니 확실히 스트랏이 높기는 높네요. 도쿄타워보다도 살짝 더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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