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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도착한 다음 날.
푸른 동굴 스노클링을 꿈꾸며, 아침부터 달려간 동굴 입구에는 짜~잔.
노란색 깃발이 펄럭펄럭.
하지만, 이왕 왔는데, 그냥 돌아가기도 뭐하고.
푸른 동굴 주차장에서 왼쪽으로 좀 걸어가니, 숨겨진 신세계가...
주차장에서 완전 가까운 건 아니고, 주차장 밖으로 나와서 아스팔트 도로를 좀 걸어가야 해요.
걷다가 이 길이 맞나~ 하면서 걸어갔는데
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돌길을 지나가니,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똬~악 펼쳐지네요.
사진 찍기에도 좋고, 바다가 깊지 않아 아이들과 수영하기도 좋은 곳.
한참을 수영하고 들어가도 발이 닿을 정도로 깊지 않아요.
특이한 바위 모양과 바위 위의 푸르름이 다른 곳과는 다른 오키나와만의 풍경인 것 같아요.
물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놀았어요.
깊지 않고 투명한 물.
다만, 5월에 갔는데, 한 30분 정도 있으니, 큰 아이가 춥다고 나가자네요.
사실, 물고기는 거의 없어요. 투명해서 수영장 같은 곳.
좀 큰 물고기 한 마리 봤어요~ 혼자 어슬렁 어슬렁거리는.
한참을 헤엄치다보니, 그래도 중간에 작은 파란빛 물고기들이 작은 무리를 지어
헤엄을 치고 있어서 조금 따라가 봤어요.
수영하는 사람이 우리들 밖에 없어서 편히 놀고 왔어요.
주차장이랑 얼마 안되는 거리인데, 햇빛이 완전 뜨거워서
그것마저도 걷기가 힘드네요.
암튼, 푸른 동굴 못 들어갈 때, 근처에서 수영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푸른 동굴 주변 스노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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