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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 "뷰"가 장관인 곳이 많은 곳 같아요.

송지호 해변과 아야진 해변 등등. 보면, 볼수록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고성이에요. 

 

얼마 전에 갔던, 볕이 좋을 때 찍어 더 눈부신 아야진 해변이에요.

5월 말, 6월 초 시기인데, 요즘 날씨는 예측 불가라서, 이 날 낮에는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더웠거든요.

그래서 이른 여름이지만, 시원하게 바닷 속으로 풍덩한 소년, 소녀들이 있네요.

여행 갔을 때, 이런 구름 한 점 있는 날씨를 만난다는 건, 정말 행운.

저 앞의 통창으로 된 흰색 건물은 카페. 저 카페에서 보는 바다 뷰, 환상적일 것 같지만. 저는 못 갔네요.

오전의 아야진 해변에는 인적이 드물지만, 그래도 부지런한 사람들 몇몇은 이미 텐트를 치고,

삼겹살을 구워먹고 있었다는...

 

꿀 맛 고기 한 점 먹고 시원한 바닷물에 발 담갔다가!

아야진 해변을 따라 죽 걷다 보면, 이런 예쁜 오브제들이 있어요.

아야진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그런데, 핫한 곳이다보니, 리조트 건설을 많이 하고 있어서 '건설 뷰'가 꼭 사진에 끼네요!

지금 짓는 건물들 다 올라가면, 이곳도 너무 복작복작할 것 같아요.

그동안 쉬고 있었던 송지호 둘레길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재개했더라고요!

인기 폭발인지, 아직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전거가 많지 않아서 대여하려면 타이밍을 잘 노려야 할 수도 있어요.

 

그래도 순환이 좋아서 조금 기다리면, 바로바로 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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